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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최순실, 고영태와 법정에서 오늘 첫 대면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최순실 씨와 한때 측근이었지만 이제는 내부고발자 고영태 씨가 오늘 법정에서 만난다.


최 씨는 피고인으로 고 씨는 검찰 측 증인 신분으로 법정에 선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최순실 씨의 형사재판에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그동안 잠적했던 고 씨는 최근 검찰을 통해 오늘 재판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고 씨는 최 씨와 관련된 의혹들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고 씨는 최 씨와 사이가 틀어진 이후 최 씨가 운영하던 의상실에 폐쇄회로TV를 설치해 영상을 촬영하고 나서, 이를 언론에 알리기도 했다.


오늘 변론은 지난해 10월 관련 의혹이 알려진 뒤 처음으로 두 사람이 대면하는 자리인 만큼, 치열한 진실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9일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고 씨를 증인으로 채택한 헌법재판소는, 오늘 법원에서 고 씨에게 직접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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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자운‧새얼학교와 함께 특수교육현장 이동시장실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자운학교, 새얼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특수교육 현장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184번째를 맞이한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관내 특수학교인 자운학교와 새얼학교의 학부모와 교사, 파주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특수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립 특수학교 추가 설립 ▲장애인복지관 추가 설립 및 사회복지사 지원 ▲중증 장애학생을 위한 인력 지원 등의 문제가 핵심 현안으로 다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시에 전달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직접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오늘 나눈 이야기가 그저 말 잔치로 끝나지 않고, 장애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바꿔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