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8.8℃
  • 서울 4.3℃
  • 인천 5.7℃
  • 수원 5.4℃
  • 흐림청주 8.6℃
  • 구름많음대전 9.3℃
  • 흐림대구 7.5℃
  • 흐림전주 9.5℃
  • 흐림울산 9.9℃
  • 흐림광주 9.7℃
  • 흐림부산 10.5℃
  • 흐림여수 10.0℃
  • 구름많음제주 16.8℃
  • 흐림천안 8.0℃
  • 흐림경주시 8.1℃
  • 구름많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저탄소 그린시멘트' 시험 생산 '용도는?'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신기후체제가 2021년부터 시작됐다.


우리나라는 이때부터 10년 동안 3억 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의무적으로 줄여야 한다.


따라서 토종 온실가스 감축 기술이 개발 중이다.


충북 단양의 한 시멘트 공장, 지름 4미터, 길이 70미터의 거대한 관 모양의 소성로가 쉴 새 없이 돌아간다.


이곳에선 새로운 제조법으로 '저탄소 그린시멘트'를 시험생산 중이다.


새 제조법은 소성로의 가열 온도를 기존 1,450도에서 100도 정도 낮추고 석회석을 주재료로 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화력발전소 등에서 나오는 산업부산물도 함께 사용한다.


시멘트 제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석회석 사용량이 주는데다 열에너지도 20%가량 절약되는 것.


최근엔 폐광 갱도 역시 이산화탄소 저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광물회수가 끝난 빈 공간이다.


이렇게 빈 공간을 안전하게 채우기 위해 온실가스를 이용하는 토종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


쓰레기 소각이나 발전시설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착하는 골재를 만들어 빈 갱도를 채우는 건데 현재 개발된 채움재는 280만 톤당 이산화탄소 70만 톤 감축 효과를 지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창군, 수산물 유통의 출발점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북 고창군 지역 어민들의 숙원이었던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이 드디어 준공했다. 16일 고창군과 고창군수협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항에서 수산물 위판장 준공식이 열렸다.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은 고창군수협이 보조사업자로 도비 2억1천만원, 원전상생자금 40억원, 수협 자부담 10억원 등 총사업비 52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수산물 위판장 1동을 건립했다. 옆에는 휘발유 10만리터, 경유 20만리터 규모의 저장탱크를 갖춘 어업인 면세유 주유소도 마련됐다. 위판장 내부에는 위판장, 냉동창고, 어업인 회의실 및 휴게실 등을 갖춰 수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해졌다. 면세유 주유소는 연료탱크, 위험물 처리시설, 주유소, 해상 출하대 등을 설치하여 어선 어업인들의 조업 준비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안정적인 유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간 고창 어선 어업인들은 위판시설이 없어 잡은 수산물을 개인 사매와 인근 위판장으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위판장을 통해 산지에서 직접 경매가 이뤄지면서 유통단계를 줄이고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