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인천 11.6℃
  • 맑음수원 12.8℃
  • 맑음청주 12.9℃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맑음전주 13.0℃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여수 13.8℃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천안 12.0℃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문재인 "국민이 염원하는 개혁·통합 이루겠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출구조사 발표 직후 당 개표 상황실을 방문해 국민이 염원하는 개혁과 통합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이루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우리가 승리한다면 저는 오늘의 승리는 간절함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첫째는 정권 교체를 염원했던 우리 국민들의 간절함,둘째로는 그 국민들의 간절함을 실현해내기 위해서 우리가 온 힘을 다해서 뛰었던 우리들의 간절함, 다음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우리 더불어민주당 정부이다"고 밝혔다.
 

이어 "제 뒤에 우리 당이 또 여러분들께서 든든하게 받쳐준다는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제3기 민주정부 힘차게 열어나가겠다"며 "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염원하는 개혁과 통합 그 두 가지 과제를 모두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후보는 "앞으로 제3기 민주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또 우리 더불어민주당 정부의 계속을 위해서 우리 국민들이 염원하는 개혁, 통합 이 두 가지 과제의 실현을 위해서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후보는 앞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도 문 후보는 압도적인 1위로 예측되며, 제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우건설 “13년째 멈춰선 동작구 재개발, ‘더 좋은 집’ 약속 뒤 남겨진 책임 공백”

서울 동작구 본동 441번지 일대에서 시작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재개발 사업이 13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주민들은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믿고 수억 원의 분담금을 냈지만, 지금은 집도 신용도 잃은 채 법정 앞에 섰다. 이 사업은 조합 조건의 미비, 대기업의 채무보증 구조, 행정기관의 인허가 책임 유보 등 복합적 문제를 드러내며 한국 재개발 시스템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조합의 구조적 결함 2007년 설립된 ‘노량진본동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했다. 조합원들은 아파트 한 채를 기대하며 1인당 2억~3억 원대의 분담금을 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확보율, 조합원 동의율 등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조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조합장은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조합의 내부 부실이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막았고, 결국 2012년 약 2 700억 원 규모의 대출금 만기 상환을 못해 파산 상태에 빠졌다. 대기업의 채무보증과 책임 회피 논란여전.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조합의 PF 대출에 연대보증 형태로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