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인천 11.6℃
  • 맑음수원 12.8℃
  • 맑음청주 12.9℃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맑음전주 13.0℃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여수 13.8℃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천안 12.0℃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디자인 공모전

정원디자인 공모전, 10일부터 6월 11일까지 개최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정원디자인 공모전이 시작됐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5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지난 10일부터 오는 611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내 마음의 쉼표, 삶에 정원을 더하다이다. 도시민의 생활 속에서 삶의 휴식처가 되는 정원을 디자인하고 조성해 박람회장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나누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공모부문은 작가정원부문(Show garden), 참여정원부문(Living garden)으로 나눠지며, 참여정원부문은 일반과 대학생을 포함하게 된다.

작가정원부문은 조경, 원예, 화훼 등 관련 전문가를, 참여정원부문은 일반인 및 조경, 원예, 화훼 등 관련 단체, 협회, 동아리, 관련 학과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모전 참여를 위해서는 정원 설계 개념도, 평면도, 개략스케치 등을 작성해 응모신청서와 함께 온라인 또는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올해 공모전에는 정원 디자인너들의 참여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하여 상장과 함께 시상을 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설계 개념, 디자인, 식물 및 도입시설물, 시공부분 등을 중심으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929일부터 101일까지 3일간 안산화랑유원지에 조성되며, 박람회 기간 이후에도 시민들을 위해 계속 전시된다.

공모 결과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greencafe.gg.go.kr) 및 경기정원문화박람회(greenfestival.or.kr)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최형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정원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정원을 통해 가꿈과 나눔의 시민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우건설 “13년째 멈춰선 동작구 재개발, ‘더 좋은 집’ 약속 뒤 남겨진 책임 공백”

서울 동작구 본동 441번지 일대에서 시작된 지역주택조합 방식의 재개발 사업이 13년째 지지부진한 상태다. 주민들은 “노후 주택을 철거하고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가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믿고 수억 원의 분담금을 냈지만, 지금은 집도 신용도 잃은 채 법정 앞에 섰다. 이 사업은 조합 조건의 미비, 대기업의 채무보증 구조, 행정기관의 인허가 책임 유보 등 복합적 문제를 드러내며 한국 재개발 시스템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 조합의 구조적 결함 2007년 설립된 ‘노량진본동지역주택조합’은 무주택자·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했다. 조합원들은 아파트 한 채를 기대하며 1인당 2억~3억 원대의 분담금을 냈다. 하지만 조합은 토지확보율, 조합원 동의율 등 사업 추진에 필수적인 조건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된다. 또한, 조합장은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조합의 내부 부실이 사업의 본궤도 진입을 막았고, 결국 2012년 약 2 700억 원 규모의 대출금 만기 상환을 못해 파산 상태에 빠졌다. 대기업의 채무보증과 책임 회피 논란여전.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조합의 PF 대출에 연대보증 형태로 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