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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도발 시기 저울질하나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북한 노동당 창건 72주년인 10일 예상됐던 추가 도발은 없었다.


노동당 창건 72주년을 맞아 북한은 김일성·김정일 부자를 치켜세우는 등 내부 결속 다지기에 주력했다.


사흘 전 당 전원회의 소식을 반복해 전하며 핵·경제 병진노선을 재차 부각했다.


핵무력 건설과 반미 대결전도 강조했다.


5년 단위의 이른바 정주년 행사가 아니었던 만큼 김정은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열병식 등 대규모 행사도 열지 않았다.


예상을 깬 시간과 장소에서 도발해 정치적 효과를 극대화해 왔던 북한의 전략을 감안할 때 이번에도 시점만 저울질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동참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오는 18일 제19차 중국 공산당 대회 그리고 비슷한 시기의 한·미 연합 훈련을 전후해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음 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이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북한의 개성공단 무단 가동과 관련해, 공단 내 공장과 기계설비의 소유권은 우리 기업에 있다며, 재산권 침해 행위를 해선 안 된다고 거듭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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