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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부 "개성공단 입주기업 660억 지원"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손해를 입은 공단 입주 기업에게 추가로 660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로 피해를 호소해온 입주 기업들에게 정부가 추가로 660억 원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토지나 공장 등 투자 자산에 144억 원, 완제품이나 원자재 같은 유동 자산에 516억 원이다.

이미 집행된 지원금까지 합하면 모두 5천 833억 원, 전체 피해액 7천861억 원 중 74%가량을 보전해 주는 것.

정부는 또, 지난 2008년 금강산 관광 중단과 2010년 5.24 조치로 피해를 입은 남북 경협 기업도 지원하는 방안을 처음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 초 실태 조사를 벌인 뒤, 개성공단 입주 기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같은 기준으로 지원금을 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그동안 피해 전액의 정부 지원을 주장해온 입주 기업들은 이번 조치가 실망스럽다며 오는 13일 총회를 열어 수용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정부는 추가 지원은 상당히 이례적인 조치라며, 더 이상의 지원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이번 결정이 개성공단과 남북경협 재개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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