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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폭염에 가축 79만 마리 폐사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최근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가축 폐사 등 농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장마 후 찾아온 폭염으로 지금까지 닭 75만 3천 마리 등 가축 79만 마리가 폐사해 42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금까지 피해를 입은 농가 가운데 34곳에 2억여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으며, 다른 농가에 대해서도 조속히 손해평가를 거쳐 보험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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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창의력이 제주의 새로운 유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자란 청년들의 창의력이 글로벌 기업들을 움직이는 새로운 경쟁력”이라며 제주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강조했다. 제주한라대학교 학생회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지난 12일 제주관광대에서 진행한 특별강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500여 명의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꿈과 미래를 실현하는 제주’를 주제로 진행됐다. 오 지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처럼 제주어가 세계적 콘텐츠가 되고,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끄는 시대가 왔다”며 지역성에 기반한 창의적 발상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제주의 세계자연유산, 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해녀문화까지 유네스코가 인정한 것처럼, 이 대단한 터전에서 자란 여러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도 세계가 주목하는 제주의 새로운 가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제주 청년들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게임기업 네오플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