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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도의회, 2023년도 제2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 개최

현안연구과제 6건 선정, 의정활동 뒷받침할 정책적 대안 제시 기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일 2023년도 제2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상북도학교안전연구회' 외 5개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6건의 현안연구과제에 대하여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번에 제안된 연구과제는 경상북도 학교안전연구회(대표 차주식 의원)의 ‘경상북도 학교급별 소방안전매뉴얼 수립을 위한 연구’를 비롯하여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대표 최병근 의원)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경북혁신도시 개발계획 연구', 경상북도경제교육발전연구회(대표 윤종호 의원) '경상북도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개선방안 연구', 경상북도 전통식품 발굴․계승 연구회(대표 이춘우 의원) '경상북도의 사라져가는 전통식품의 발굴 계승 및 지역향토특산품화를 위한 연구', 경상북도 어린이 의료정책 연구회(대표 조용진 의원)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방안 연구', 경북 지역축제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박홍열 의원) '경북 지역축제 실태조사 및 방문객 유입 확대방안 연구' 등 경북도정에 대한 전반적인 다양한 현안과제에 대해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등 심의위원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연구용역 과제로 최종 의결됐다.

 

최근열 심의위원장은 도의회의 연구단체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현안연구인 만큼 정책적 대안이나 제도적 방안 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연구과제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 방법으로 기존의 연구 결과와 차별화된 새롭고 창의적인 결과가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희권 의원은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방안 연구'에 대해서 지역의 소아청소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제대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고, 지자체 차원의 예산을 감안하여 원격진료나 홈케어 등의 향후 대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규탁 의원은 제안된 6건의 연구용역과제에 대하여 시의적절하게 추진되는 사안인 만큼 조례입법 등에 적용 필요성을 적극 검토하여 현실적이고 합리적 대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한 정창명 입법정책담당관은 용역추진 과정과 내용에 대해 현안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충분한 소통을 해 줄 것을 연구진에게 요청하고, 연구용역 완료 후 결과가 의정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6개의 연구과제는 과제별 3~5개월에 걸쳐 용역이 추진되고, 올해 하반기에 연구를 마무리하여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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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환경공무관 오늘은 시장 상인!...성북구청장, 현장 누비며 정책 실마리 찾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구정 운영의 중심을 ‘현장’으로 옮기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번 상반기, 주민과 구청장의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했던 기존의 현장구청장실에서 탈피해 새로운 방식에 도전한다. 이 구청장이 지역 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의 삶 속 고충과 애환을 구체적으로 마주하며 정책에 반영하는 ‘체험 삶의 현장’ 현장구청장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5월 15일 청소공무관 체험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전통시장 상인으로 일하며 현장에서 종사자들과 함께 근무하고 식사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돌곶이시장에서 진행된 상인 체험에서는 환경개선 사업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의 활동은 총 6회에 걸쳐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되며, 현장 인터뷰와 정책 피드백을 담아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성북구는 이 같은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는 정책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 23일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을 통해 청년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