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7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북

[경북24] 강영석 상주시장, '통합 신청사 건립' 담화문 발표

부지 선정 과정은 조례에 따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 거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강영석 상주시장은 1일 정례조회 자리에서 통합 신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담화문을 발표했다.

 

강영석 시장은 "1995년 시․군 통합과 지방자치의 부활을 계기로 통합 신청사 건립은 상주시민 모두의 염원이었다. 그동안 3번의 신청사 건립 시도와 좌절이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사건립기금은 매년 적립되어 현재 1,316억 원이 되었다"라고 말하면서 "이번에 신청사 부지 확정이 있기까지 2021년 수립한 「상주비전 2040 종합계획」과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했으며, 민선 8기 출범 직후 의회 간담회, 읍면동 순회 시정보고회, 시정연설, 신년사 등을 통해 통합 신청사 건립사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20년 전에는 시청을 외곽으로 이전함으로써 도시의 확장을 꾀했다면, 지금은 통합 신청사 건립을 통해서 도시의 기능을 강화하고, 도심 공동화를 어떻게 막을 것인지가 이전 신축의 주요 목적"이라며, "분산․팽창하면 죽고, 집중․압축하면 산다! 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며, 압축적 도시전략으로 모여 사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통합 신청사 건립과 동시에 상주 도심의 기능 강화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핵심 전략으로 「산업 간의 균형을 맞추는 경제상주」를 시정 운영의 주요 방침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난 3년 동안 13건에 1조 6,516억원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그 대부분은 실제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청리산단 40만 평과 신규산단 60만 평 개발안을 가지고 그 일대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에 신청서를 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 청사부지 일원을 고밀․복합 개발을 통해 인구감소와 도심 쇠퇴에 대응하고자 국토교통부의 도시공간 재구조화 공모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시 역점사업인 군부대 이전 유치, 적십자병원 신축, 추모공원 조성 및 문화예술회관 건립도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부지 선정 과정은 조례에 따르고, 또 추진위원회 협의로 결정한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이었다"라며 "이 결정으로 반대와 분열, 정치인으로서 제가 받을 상처를 생각하지 못했던 건 아니다. 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상주가 필요로 하는 일이라면 해결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현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움직여야 하고 도전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신청사 건립도 움직이고 도전해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계획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는 지혜로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총력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음성군은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북도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즉시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유출 방지 조치를 취했다. 또 안전 문자를 3회 발송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와 안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들이 유해 물질의 외부 확산을 막기 위해 화학물질의 안정화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은 사고 발생 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상황 변화에 대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추가 자원, 장비, 전문 인력의 투입 준비 태세를 갖췄으며,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시일 내에 사고가 수습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