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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남북 '철도·도로' 속도 낸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남북의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기 위한 착공식이 이르면 다음 달 말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남북 정상이 연내에 하기로 약속한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은 11월 말에서 12월 초로 결정됐다.


이를 위한 현지조사가 경의선 구간은 이달 하순부터 열흘간, 동해선에선 11월 초부터 보름 정도 우선 진행된다.


강력한 대북 제재 상황에서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은 현재 남북이 보여줄 수 있는 경제 협력의 최대치로 보인다.


평양 공동선언의 이행 일정도 구체화됐다.


남북은 판문점 대신 지난달 개성에 문을 연 공동연락사무소를 회담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급한 이산가족 면회소 복구와 화상 상봉은 다음 달 금강산에서 적십자회담을 열어 매듭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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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