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3.5℃
  • 흐림강릉 7.2℃
  • 구름많음서울 4.7℃
  • 흐림인천 5.1℃
  • 구름많음수원 5.1℃
  • 흐림청주 8.0℃
  • 구름많음대전 8.1℃
  • 흐림대구 6.2℃
  • 흐림전주 9.0℃
  • 흐림울산 8.8℃
  • 구름많음광주 8.7℃
  • 흐림부산 9.9℃
  • 구름많음여수 9.7℃
  • 구름많음제주 11.5℃
  • 흐림천안 5.9℃
  • 흐림경주시 6.1℃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비무장지대 GP 11곳 완전 파괴" 전격합의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남북 양측의 무장이 사라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남북의 군 대표단이 만났다.


평양 정상회담 때 합의한 대로 비무장지대 안에 있는 남북의 감시초소 GP 11개씩을 다음 달 철수하고 최전방 지역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어제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남북 장성급 회담 우리 측 대표단이 남과 북을 가르는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지뢰 제거에 이어 남북의 경비병과 초소가 잠정 철수한 JSA의 모습이 장성급 회담 개최와 함께 처음 공개됐다.


남북의 대치가 사라진 후 다음 달부터 남북 군인 35명씩이 함께 근무하게 될 곳이다.


남북 회담 대표들은 9·19 남북 군사 합의의 첫 실천이었던 JSA 비무장화를 화제로 회담의 문을 열었다.


남북은 어제 회담에서 우선 비무장지대 안 감시초소인 GP 11개씩을 다음 달 완전 파괴 조치하고, 12월 중 상호 검증을 하기로 했다.


나머지 모든 GP를 철수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여는 것도 합의했다.


11월 1일부터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적대행위를 중지하는 합의도 계획대로 진행된다.


남북은 상설 군사 협의체가 될 군사공동위원회를 이른 시일 안에 구성하고, 공동유해발굴 준비도 철저히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