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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남북GP, 50년만에 철거됐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전협정 체결 이후 65년 만에 비무장지대에서 감시초소 GP를 철거하는 작업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이 중부전선의 GP 한 곳을 폭파 방식으로 철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중부전선 비무장지대에 버티고 있던 감시초소 GP가 폭발과 함께 검은 연기에 뒤덮였다.


북한군 GP와 불과 650m 떨어진 최전방초소다.


1968년 지어져 불과 며칠 전까지 남측 병력들이 북측을 감시하던 초소다.


지난 10일 병력과 장비가 철수한 데 이어 폭약을 이용해 상부 구조물을 철거했다.


군 당국은 역사적 의미를 고려해 철거된 GP 구조물 일부를 베를린 장벽처럼 전시관에 보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군사분계선 넘어 철거된 북측 GP의 모습도 처음 공개됐다.


폭파 방식으로 진행해 우리보다 진행 속도가 빨라, GP 시설의 밑동만 남은 모습이다.


이처럼 군사 합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남북 정상이 합의했던 비행금지구역을 더 넓히는 방안도 추진된다.


국방부는 비행금지구역을 한강 하구와 동·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로 확대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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