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어제부터 체코와 아르헨티나, 뉴질랜드를 연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첫 방문지인 체코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어제 오후 2시 성남 서울공항에서 임종석 비서실장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의 환송을 받고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체코에 1박 2일간 머물면서 안드레이 바비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원자력발전소 수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며 동포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아르헨티나로 이동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주제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이 기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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