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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 봉화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 발령

장마철 대비 ASF 비상 대응체계 강화 및 방역수칙 홍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장마철을 맞아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밝혔다.

 

장마철에는 강우와 강풍에 의해 축사 방역시설이 훼손되고 멧돼지 폐사체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 지점의 흙, 나뭇가지 등이 하천이나 농장주변 토사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군은 기상청에서 호우 주의보 또는 특보 발령 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양돈농장 종사자, 축산차량 운전자 및 축산시설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기간 방역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장마철 주요 방역수칙 홍보내용은 △지하수를 이용하는 농장은 돼지공급 음용수를 상수도로 대체 △주변 농경지나 하천, 산 방문을 절대 금지하고 외출을 자제 △농장 주변 멧돼지 폐사체 등을 발견 시 즉시 환경부서에 신고 △농장에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강화 △손 씻기, 장화 갈아신기, 구서·구충 등 기본 행동수칙 준수 철저 등이다.

 

또한, 집중호우 기간 24시간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야산 인접 등 위험지역 농가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며, 집중호우 이후 군과 안동봉화축협 공방단의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양돈농장과 축산시설, 위험지역 주요도로 등에 대대적인 소독을 할 계획이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장마철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파 우려가 높은 시기로 모든 양돈농장은 빗물에 의해 외부 토사나 이물질이 농장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에 철저를 기하고 장마철 집중호우 시에도 축사 내부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6월 20일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 2019년 양돈농장에서 발생 이후 경기, 인천, 강원지역 14개 시·군에서 36건이 발생했으며, 야생멧돼지에서는 전국 35개 시군에서 3,139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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