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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일본, 작전 영상까지 공개 '논란'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우리 함정이 일본 초계기에 공격용 레이더를 작동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는 일본 정부가 그 증거라며, 일방적으로 당시 비행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0일, 독도 동북쪽 공해상의 상황이 담겼다.
 

왼쪽에 우리 해경함과 조난당한 북한 선박이 보이고, 오른쪽에 해군의 광개토대왕함이 보인다.


해경에서 고무보트 2척을 보내 조난당한 북한 어선을 구조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 장면을 촬영하던 일본 초계기도 교신을 통해 상황을 보고한다.


구조 활동 중임을 인지한 초계기, 그런데 갑자기 광개토대왕함에 접근하며 낮게 비행하기 시작한다.


이때 광개토대왕함과의 거리는 500미터, 높이는 해수면으로부터 150미터로 추정된다.


통상 초계기가 300에서 450미터 정도의 높이로 비행하는 것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저공 비행이다.


초계기가 다가오자 우리의 추적 레이더의 광학 카메라가 초계기를 추적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잠시 뒤 초계기는 광개토대왕함의 공격용 레이더가 탐지됐다며, 교신을 시도한다.


군 관계자는 "교신 내용만으로는 일본이 주장하는 레이더 탐지를 알 수 없다"고 반박했다.


특히 "레이더를 탐지했다면 회피비행을 해야할 초계기가 오히려 우리쪽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것도 상식적이지 않다"며 "오히려 초계기가 저공으로 위협비행을 한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측이 결정적 증거인 레이더 주파수를 공개하지 않는 것도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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