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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양승태 전 대법원장 검찰 오늘 소환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사법농단 의혹의 최정점으로 지목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된다.


사법부 수장 출신으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서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양 전 대법원장은 11일 오전 9시쯤 대법원 앞에서 입장발표 형식의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사법농단 수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소회 등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법원 노조를 비롯한 시민단체 들은 양 전 원장이 예고한 대법원 앞 기자회견을 원천봉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이 과정에서 충돌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는 상태다.


양 전 원장은 지난 2011년에서 2017년 대법원장을 지내면서 재판개입과 법관사찰, 헌재 기밀유출, 비자금 조성 등 각종 사법농단 의혹을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총 책임자다.


특히 일제 강제징용 재판과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에는 직접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양 전 원장을 상대로 조사할 범죄사실만 40개 이상으로 혐의가 방대한 만큼 추가 조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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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