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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청와대 의견 조율, 오늘 북-미 실무 협상 열린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일정과 장소, 의제, 합의 내용을 최종 조율하기 위한 북-미 간 실무 협상이 오늘 열릴 전망이다. 
 
어제 오후 4시,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청와대를 찾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50분간 면담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미 실무협상을 앞두고 미국 측 입장을 듣고, 우리 정부가 생각하는 현 단계의 상황 평가와 앞으로의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 "북미 실무협상이 내실있게 진행돼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차 북미정상회담과 이를 위한 실무협상에서, 최상의 결과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을 조율한 걸로 보인다. 
 
비건 대표는 북측의 새로운 협상 파트너인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와 오늘 판문점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영변 핵시설 폐기와 이에 대한 미국 측의 제재 완화 등 보상 조치를 놓고 집중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에 담길 문구 조정과 추가 협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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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