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한·미 정상 통화 '무슨 애기 오갔나'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어젯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어젯밤 10시부터 35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25년간의 외교적 실패를 극복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북미정상회담이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북미관계 발전을 구체화시키는 중대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견인하기 위한 상응 조치로서 한국의 역할을 활용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남북 사이의 철도·도로 연결, 경제협력 등을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다면 그 역할을 떠맡을 각오가 돼 있다면서, 이것이 미국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길이라고 문 대통령은 강조했다.

대북제재 완화에 대한 부담 때문에 비핵화 상응 조치 카드가 충분치 않은 미국을 향해, 남북협력을 지렛대로 삼아달라는 방안을 제안한 것.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하노이 회담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회담을 마치는 대로 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결과를 알려줄 것이고 또 직접 만나기를 고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문 대통령과 나는 아주 잘해오고 있으며, 한미관계도 어느 때보다 좋다"고 평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