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2시 반, 워싱턴 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출발했다.
목적지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
트럼프 대통령은 출발 당일 아침 트위터를 통해 "완전한 비핵화를 하면 북한은 급속히 경제 강국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에 자신감을 보였다.
출발 전 백악관에서 열린 전국 주지사들과의 오찬에서도 김 위원장과의 친밀한 관계를 강조하며 실질적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등과 함께 하노이행 비행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늦게 베트남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