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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 대통령 '최대규모' 7개 부처 개각 단행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7개 부처의 개각을 단행했다. 
 
어제 교체 대상이 된 장관들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외에는 모두 전·현직 의원 출신으로 대부분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 
 
이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만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들이 이어받았고, 나머지는 모두 교수 또는 관료 출신 인사들이 발탁됐다. 
 
집권 중반기에 접어드는 만큼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들을 중용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남북·북미관계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적극적인 남북협력을 강조해 온 김연철 교수를 통일부 장관으로 발탁한 점이 눈에 띈다. 
 
문 대통령은 통일부 장관 2순위 후보로도 학자를 검증할 정도로, 교착상태 돌파를 위해 통일부 수장의 기획력과 상상력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인 중에서는 내심 차기 서울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4선의 박영선 의원, 그리고 박근혜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기초연금 문제를 두고 청와대와 갈등 끝에 사퇴했던 진영 의원이 발탁됐다. 
 
이번 개각은 현 정부 들어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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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