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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찰총장이 뒤봐준다" 정준영 발언 일파만파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가수 승리, 정준영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 '경찰총장'이 뒤를 봐주고 있다는 내용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가수 승리와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 고위인사의 비호 의혹'을 암시하는 대화내용이 확인됐다. 
 
민갑룡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 수뇌부는 오늘 긴급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제의 카카오톡 대화방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승리가 개설한 대화방에서 참여자중 한 명이 "2016년 7월경 '옆에 업소가 우리 업소 내부를 사진 찍어 신고했고, '경찰총장'이 걱정말라고 했다'는 내용이 있다"는 것. 
 
경찰총장은 경찰 최고위직인 경찰청장을 잘못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카톡 내용대로라면 경찰청장이나 이에 준하는 최고위직 간부가 버닝썬 등 클럽들과 유착되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카톡 참가자들이 하는 일에 경찰이 뒤를 봐주고 있는 듯한 표현이 나온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경찰 최고위층까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에 추호의 의심이 없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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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