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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불법 즐기고 자랑하는 특권층 문화 끊겠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검찰과 경찰을 책임지는 두 부처의 장관이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최근 검찰 과거사 조사단의 추가 조사에서 범죄 사실이 드러나면 강제수사권을 가진 검찰 수사로 공식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의 전 차관의 성 접대 의혹, 그리고 고 장자연 리스트 사건은 특권층에서 발생한 사건인 만큼 의혹을 해소해 정의가 살아있음을 분명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현재 추진 중인 공수처 설립 법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도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경찰 유착의혹이 밝혀지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하겠다고 밝혔다. 
 
또 특권층의 반사회적 퇴폐문화를 근절하겠다며 전국의 대형 클럽을 중심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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