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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 선박 억류 '대북제재 위반?'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국 유조선이 불법으로 석유를 북한에 판 걸로 의심돼 부산에 억류된 사실이 확인됐다. 
 
한국 국적의 7,800톤급 유조선 한 척이 지난 해 10월부터 부산 감천항에 억류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하고, 공해상에서 북한 배에게 석유제품을 옮겨 판 걸로 의심돼 조사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선박이 불법 환적 '의심 선박'에 이름을 올린 적은 있지만, 이렇게 실제로 조사를 받는 건 처음이다. 
 
외교부는 "동맹국으로부터 이 배가 북한에 정제유를 건넸다는 확실한 첩보를 건네받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몇 달 동안 배의 움직임을 살펴보다, 한국에 입항하자 억류한 뒤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대북제재 결의를 어겼다고 볼 수 있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으면, 의무적으로 해당 선박을 검색, 억류하게 돼있는 UN 안보리 결의에 따른 것.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되고 미국이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혐의가 최종 확인될 경우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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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