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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 대통령 출국 '내일 한미 정상회담'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7번째 정상 회담을 갖기 위해 출국 했다. 
 
취임 후 5번째,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문재인 대통령의 표정은 밝았다. 
 
하지만 북한과 미국을 다시 협상테이블에 앉혀야 하는 만만치 않은 과제가 놓여 있다. 
 
주어진 시간은 1박 3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1시다. 
 
부부동반으로 친교를 겸한 단독회담을 갖고 이어 소규모회담과 확대회담을 연달아 갖는데 확대회담에선 업무 오찬이 병행되는, 약 2시간 정도의 일정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한미동맹의 확고함과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북한을 설득할 방안을 찾는 게 이번 회담의 목표"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미가 합의한 비핵화의 최종 목적지까지 북한을 이끄는 과정에서, 최소한 1-2차례의 상응 조치는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폼페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 행정부 핵심인사들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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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