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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문 대통령 백악관 도착 '한미정상회담' 시작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0시 10분 백악관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백악관 출입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영접을 받은 뒤, 나란히 서 사진을 찍고, 곧바로 백악관 안으로 들어갔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던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40여 일 만에 만난 두 정상은 오늘 2시간 가량 단독회담과 소규모 회담, 확대회담 겸 업무오찬을 잇따라 함께 하며, 북한 비핵화 방안의 돌파구를 찾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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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