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6℃
  • 흐림강릉 9.7℃
  • 서울 3.6℃
  • 인천 5.0℃
  • 수원 5.4℃
  • 흐림청주 6.9℃
  • 흐림대전 6.7℃
  • 흐림대구 4.7℃
  • 구름많음전주 9.8℃
  • 맑음울산 10.3℃
  • 흐림광주 8.6℃
  • 맑음부산 12.4℃
  • 구름많음여수 8.3℃
  • 구름많음제주 15.9℃
  • 흐림천안 6.0℃
  • 흐림경주시 5.6℃
  • 구름조금거제 9.9℃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북한 인구 절반 정도 영양실조"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자존심 강한 북한이 올해 식량 사정이 매우 나쁘다면서 유엔에 공개적으로 긴급 식량 지원을 요청했다. 
 
북한은 지금 식량 확보 전쟁 중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시정연설에서 "먹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 당이 제시한 알곡 고지를 무조건 점령해야 한다. 집집마다 풀 먹는 짐승 기르기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작년 북한의 곡물 생산량은 495만 톤, 140만 톤이 부족하다. 
 
농업 기반이 부족한 구조적 원인도 있지만, 작년 여름 계속된 폭염과 가뭄이 결정적이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 북한 사무소는 MBC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특히 6월부터 9월까지가 가장 심각하다"고 밝혔다. 
 
앞으로가 더 큰 문제라는 것. 
 
주민들의 영양 부족은 이미 심각하다. 
 
세계식량계획에 따르면 현재 북한 전체 인구의 41%에 해당하는 1,030만명이 영양 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 5명 중 한 명이 만성 영양부족으로 성장에 문제가 생겼고, 임산부도 만성적 영양 결핍으로 모성 사망률이 한국의 8배에 달한다. 
 
오죽하면 자존심 강한 북한이 이례적으로 유엔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북한은 지난 2월 유엔에 공문을 보내 "지난 1월부터 노동자 가정에 대한 배급량을 1인당 550g에서 300g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픈AI, 구글의 AI 기업 인수합병 총괄 스카웃… AI 패권 경쟁 심화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15일(현지시간) 구글에서 AI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관련 기업 인수합병(M&A) 총괄이었던 제임스 매니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매니카는 구글에서 수석 부사장 직책을 맡으며 AI 관련 전략적 투자와 M&A를 지휘했으며, 구글의 AI 윤리 위원회 공동 설립 및 공동 이사로서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과 사회적 영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오픈AI는 매니카를 새로운 ‘글로벌 임팩트 팀’의 총괄로 임명했다. 이 팀은 AI 기술이 인류 사회에 가장 중요하고 유익하게 활용될 방안을 모색하고, 책임감 있는 AI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정책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업계는 이번 영입이 오픈AI의 두 가지 주요 전략적 목표를 시사한다고 진단한다. 첫째, 매니카의 광범위한 M&A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AI가 향후 AI 관련 유망 기업 인수나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술적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본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투자를 등에 업은 오픈AI의 공격적인 확장 전략의 일환이다. 둘째, AI 기술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