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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청와대 "김정은에 전할 트럼프 메시지 있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정부가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청와대가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할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멀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이란 주제로 평화퍼포먼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선 남북 정상이 처음 마주했던 군사분계선과 도보다리 등에 특별 무대를 설치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연주와 영상 등의 공연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그러나 북측의 참여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통일부는 아직 북측에 통보조차 하지 않았고 적절한 시점에 참석 여부를 묻겠다는 입장인데, 행사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데다, 북한도 며칠뒤로 다가온 북·러 정상회담 준비로 여력이 없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북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4차 남북정상회담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는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면 김정은 위원장과 공유할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가 있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와대가 구체적인 메시지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했지만, 지난 11일 한미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달한 내용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중국에 이어 러시아와도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중재자 외교'가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협상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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