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교육포커스] 농촌진흥청, 수험생의 기력을 채우고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초와 버섯을 추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농촌진흥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험 준비와 더위로 지친 수험생의 기력을 채우고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초와 버섯을 추천했다. 

 먼저, 총명탕의 주요 약재인 ‘원지’는 수험생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약초 중 하나이다. 기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지는 뇌 신경세포 손상을 보호하고 산화적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의보감에서도 원지는 지혜를 더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하는 약재로 기록돼 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과 건망증을 치료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것은 물론, 정신을 흐려지지 않게 한다고 전한다.

 원지는 손질 후 그대로 우려내거나 달여 마셔도 되고, 갈아서 분말 형태로 간편하게 요리에 넣어 먹어도 된다. 건망증 치료에 효과적인 석창포 천남성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이용하며, 진정작용과 항진균, 뇌신경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방 감미제로 많이 이용되는 감초와 함께 우려내거나, 기호에 따라 대추나 꿀을 넣어 즐겨도 좋다. 

 ‘인삼’은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인 사포닌을 포함해 다양한 유용물질을 함유한 약초다.  

 노루궁뎅이버섯은 면역, 항암, 항염증, 항균 활성 등 다양한 효능이 알려져 있으며, 특히 신경세포 증식인자(Nerve growth factor, NGF)의 합성을 촉진하는 헤리세논과 에리나신이 뇌를 활성화한다. 
 다른 버섯처럼 고기류, 생선, 채소 등 다양한 재료와 볶거나, 무침이나 탕,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농촌진흥청은 “약초와 버섯을 활용한 요리, 차, 음료는 무더위와 열대야로 지친 수험생의 기력을 보강하고 집중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며  “다만 효능과 증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개인별 체질이나 몸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도시자족기능 강화 중심 세종시법 전면 개정 필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행정수도 세종시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선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행·재정 특례를 담은 ‘세종시법’ 전면 개정이 필수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행정수도 세종시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특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최된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의 미래, 세종시법 개정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최민호 시장과 토론자들은 세종시법 개정 당위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최민호 시장은 발제를 통해 가장 먼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만의 과제가 아닌 청년세대와 지역균형발전 등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처한 저출생, 지역소멸, 양극화 등 삼각파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행정수도 완성, 수도권 명문대 이전, 대기업 유치, 중부권 메가싱크탱크 조성 등 단계적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기능을 하기 위한 세종시법 전면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