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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교육포커스] 디지털 전환 시대 교육의 방향성과 공직 인재 육성을 위한 이러닝 혁신 전략 논의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25일부터 이틀간 국가인재원 진천본원에서 정부부처와 지자체, 국립대학 등 115개 교육훈련기관 이러닝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이러닝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디지털 전환 시대 교육의 방향성과 공직 인재 육성을 위한 이러닝 혁신 전략을 논의하고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인재원은 예산 절감 및 업무효율성 증진을 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나라배움터)과 콘텐츠를 이들 기관과 공동활용하고 있다.

 협의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1세션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정부의 대응’, 2세션은 ‘이러닝 교육혁신 및 발전 방안’, 3세션은 ‘우수 교육 운영사례 공유’를 주제로 진행된다.

  1세션은 경제학자 김광석 박사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정연정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이사가 ‘이러닝 트렌드와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2세션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이러닝 혁신 방안’과 ‘공직 특화 교육 콘텐츠 확충 방안’, ‘이러닝 시스템 발전 동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실시한다. 

  3세션은 국가인재원의 ‘마이크로러닝 운영 사례’,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의 ‘Gov-MOOC 콘텐츠 자체 개발’,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의 ‘공공 인재개발(HRD) 영역의 챗봇 활용 전략’ 등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국가인재원은 “앞으로 개인 맞춤형 마이크로러닝 추천, 디지털 큐레이션 등 빅데이터와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개인의 특성과 업무에 따라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지능형 학습체계를 계속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인재개발의 허브기관으로서 공공교육기관에 대한 지원과 교육훈련기관 간 협력과 협업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해 HRD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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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