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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포커스] 덕수궁 중명전에서 청소년 역사콘서트 연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근현대사 교육프로그램인 「중명전 청소년 역사콘서트」를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부터 중명전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제국기의 근대 건축물인 중명전은 1899년 황실의 도서관으로 건립되었으며,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아픔이 있는 역사의 장소다. 「중명전 청소년 역사콘서트」는 중명전을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면서 신세계조선호텔의 후원으로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역사콘서트의 주제는 ‘웹툰으로 보는 대한제국 이야기’이고, 강사는 웹툰작가로 활동하는 ‘무적핑크(변지민)’이다. 
‘외우지마 덕질해’라는 제목으로 펼쳐지는 이번 강연에서는 「조선왕조실톡』, 「세계사톡』, 「삼국지톡』등 역사 속 인물들이 가상의 대화창 ‘톡talk(톡)’으로 대화를 나눈다는 흥미로운 형식으로 역사 기록을 발랄하고 생동감있게 전해줄 예정이다. 강연이 끝나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강연 내용에 대해 작가와 묻고 답하는 토론 시간도 마련하였다.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에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퓨전국악 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참석한 청소년들은 즐겁고 흥겨운 음악 공연을 보며 잠시나마 일상을 잊고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중명전 청소년 역사콘서트」가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와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알찬 내용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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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