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윤석열 대통령, 자승스님 분향소 조문 "불교계에 애도의 뜻 전해"

"윤 대통령 부부, 조계사 참배로 불교계에 조화 전하다"
"자승스님의 뜻을 이어…윤 대통령 부부, 조문록에 중생의 행복 다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마련된 대한불교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 분향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주말인 2일 조계사에서 조문을 진행했으며,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대통령은 조문록에 "중생의 행복을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쳐 주신 큰 스님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불교계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조문 후에는 총무원장 진우스님, 총무부장 성화스님, 사서실장 진경스님과 차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자승스님이 생전에 노력한 전법 활동의 유지를 받들어 불교 발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여사는 "분향소 마련과 영결식 준비에 노고가 많으셨다"며 조계종 종단장을 잘 마무리해 달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부터 자승스님을 만나왔으며, 지난해 11월 8일에는 이태원 참사 수습을 위한 조언을 듣기 위해 봉은사에서 자승스님을 면담한 바 있다. 또한, 올해 5월 27일에는 부처님오신날에 조계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후 별도로 봉은사를 찾은 일이 있었다.

 

 

자승스님은 조계종 33대, 34대 총무원장을 지냈으며, 지난달 29일 칠장사 내 요사채에서 발생한 화재로 입적했다. 이에 앞서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정책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진도 전날에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국무총리 새만금 방문,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9월 3일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주요 현장을 방문해 새만금 개발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전북자치도와 함께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업무 점검을 넘어, 지난 8월 4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국무총리를 면담하며 글로벌 메가특구 지정과 새만금 SOC 일괄 예타 면제 등 현안을 직접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시 면담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을 국무총리가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정책 검토 의지를 보인 것이다. 김관영 지사가 가장 먼저 제시한 건의는 ‘새만금 글로벌 첨단전략산업기지 구축’이다. 전북도는 새만금을 단순한 개발사업의 공간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산업 육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광역 단위 포괄 규제특례를 담은 ‘글로벌 메가특구(메가샌드박스)’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이 ‘제로베이스 지대’로 기능해야 한다며 첨단전략산업이 규제와 이해관계로부터 자유롭게 실증·사업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SOC 인프라 ▲인력양성 ▲전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