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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중앙정부 차원의 저출생 극복 특례보증 지원" 건의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 개정 시행...저출생 극복 지원 기업 우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저출생 극복 전략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전사적 노력에 나섰다.

 

지난 2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 후 경상북도는 '완전돌봄·안심주거·일생활균형·양성평등' 4개 분야에 걸쳐 35개 실행과제를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4월부터 2,000억 규모의 2% 이자지원 사업인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의 우대지원 대상에 '저출생 극복 지원 기업'을 추가하고, 보증한도를 최대 50백만원까지 대폭 확대한다.

 

사업의 우대지원 대상인 '저출생 극복 지원 기업'은 ①'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 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중 어느 하나 이상을 활용한 업체, ② 육아재택근무 또는 육아시간 선택제 도입 업체이다.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은 금융회사 협약금리 (CD(91일) + 2.2%이내 = 5.84%이내)에 2년간 경상북도에서 2% 이자를 지원하여 3%대의 저금리로 보증상품을 이용할 수 있어 저금리 혜택이 크다.

 

또,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별도 금융회사 출연없이 500억원 규모의 '경북 저출생 극복 지원 특례보증'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금융회사는 재단에 별도 출연이 없는 대신 해당 재원으로 소상공인에 3년간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신혼부부이거나 임신중인 소상공인(또는 배우자) 또는 출산 육아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 유아시설 설치 운영업체 등에 이자지원, 보증한도 우대 혜택이 있도록 했다.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내부적으로 저출생 극복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재단 자체의 재원만으로는 사업 규모 확장, 저금리 지원, 한도 우대 등에 한계점이 존재한다"며 지난 1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의 간담회에서 더욱 강력하고 광범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저출생 극복 특례보증 지원을 건의했다.

 

또, "전쟁으로 선포될 만큼 저출생은 국가적으로 큰 문제임을 인식하고, 저출생과의 전쟁 승리를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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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