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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국산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실과 함께 10월 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산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법령 개선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산림과학회 주관, 산림청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관련 기관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림 자원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산 목재 이용 확대와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을 주제로 여러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원광대 조장환 교수는 ‘국산재 이용 실태 및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하며 목재 소비 인식 개선과 생산비 절감, 유통망 효율화 방안을 제시했다.

 

서울대 이요한 교수는 ‘산림바이오매스 이용실태 및 목질 에너지 활성화 전략’을 통해 안정적 수요 확보와 효율적 공급망 구축을 강조했다.

 

이어 순천대 최수임 교수는 일본의 목재 자급률 사례를 소개하며, 일본의 국산재 이용 정책을 참고할 것을 제안했다.

 

강원대 김준순 교수는 ‘임업 이해관계자들의 인식 및 법령 개선 방향’을 주제로, 관련 법령 검토와 정책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서울대 박현 교수를 좌장으로 한 현장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에는 목재문화진흥회,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등 다양한 단체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산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산림 재난 통합 관리, 탄소흡수원 확대 등 산림 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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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