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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2024 상상더이상 최종보고회' 개최

경산을 변화시킬 청년 공무원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위한 '2024 상상더이상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상상더이상'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정 업무 추진을 위한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7급 이하의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기획 활동이다.

 

이번 상상더이상은 총 6개 팀, 24명의 공직자들로 구성됐으며, 2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 자유 주제를 선정해 자율 토론과 선진사례 견학을 진행해왔다.

 

보고회에서는 △빈집의 캠핑 활용 △24시 클린경산 스마트 앱 운영 △경산시 미혼남녀 만남 행사 △복지 챗봇 시스템 운영 활용 △대학가 및 주택가 생활폐기물 거점시설 설치 △공공형 예식장 사업 등 시민 체감형 위주의 사안들이 제안 주제로 다루어졌다. 각 제안은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논의됐다.

 

경산시는 보고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에 대해 부서 의견을 반영해 실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정책 제안 팀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조직 내 정책 제안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을 변화시키는 힘은 공직자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에 달려 있다"며 "상상더이상 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책 발굴에 주저하지 않고 도전해주길 바란다. 청년 공직자들이 경산시를 발전시킬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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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