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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풀무원, '아임리얼' 전 제품에 100%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 도입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이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의 전 제품에 100%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 이는 음료 업계 최초로, 풀무원은 이를 통해 연간 259톤의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적용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은 기존 물리적 재활용과 달리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하여 원자재 상태로 되돌리는 방식으로, 높은 재활용률을 자랑한다. 풀무원은 SK케미칼과 협력하여 이 기술을 도입했으며, 충북 도안 공장에서 생산되는 아임리얼 제품에 이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다른 제품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풀무원은 소비자들이 제품이 친환경 포장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아임리얼 패키지에 '100% Recycled Bottle' 라벨을 부착했다. 이를 계기로 풀무원은 '지구를 위해 용기내다'라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다양한 친환경 포장 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제품 생산 과정 전반에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은 올해 초 '넷 제로'와 '네이처 포지티브'를 목표로 친환경 로드맵을 수립하고, 2035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2년 대비 20% 감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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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