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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파수, 두바이 GITEX 2024 참가… 중동 시장 확대 박차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데이터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파수(대표 조규곤)가 지난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4(이하 자이텍스)’에 참가해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자이텍스는 40년 넘게 개최된 중동 최대 IT 전시회로, 세계적인 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이 기술 혁신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파수는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적재산권 보호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복잡해지는 보안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 보안 상태 관리(DSPM)와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 솔루션을 강조하며 데이터 중심 보안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파수는 지난해 중동 보안 솔루션 기업 사이버나이트와 총판 계약을 맺고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왔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 원칙에 기반한 차세대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며, 중동 지역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파수의 DSPM 솔루션은 기업이 보유한 모든 저장소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민감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식별, 분류, 암호화해 보안을 강화했다. 이 솔루션은 방문객들로부터 실질적인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 솔루션은 문서의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일관된 암호화와 보안을 제공한다. 기업들은 파일 열람, 편집, 인쇄 등의 권한을 세부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모든 문서 작업이 실시간으로 기록되어 보안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파수의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콜터 카람비오는 “파수의 데이터 보안 솔루션은 기업들이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고, 강화된 규제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데이터 보호를 가능하게 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전 세계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 제공에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자이텍스 참가로 파수는 중동 시장에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향후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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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