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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롯데백화점, 겨울학기 ‘K컬처’ 강좌 개설… 문학·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이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하는 문화센터 겨울학기 강좌를 공개하며, 이번 학기의 주제를 ‘K컬처’로 정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인기를 반영해, 문학과 요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학 강좌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서평가 이현우와 함께 한강 작가의 작품을 다시 읽는 강좌와, 젊은 작가상 수상자인 김멜라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윤동주 시인의 서거 80주년을 맞아 윤동주 문학관을 방문하는 문학 기행도 포함된다.

 

요리 강좌도 풍성하다. 최근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권성준 셰프의 ‘코리아-이탈리안 퀴진 클래스’와 15년 연속 미쉐린 스타를 받은 파브리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 강좌가 대표적이다. 또한, 막걸리집으로 처음 미쉐린 가이드에 오른 ‘안씨막걸리’와 함께 전통주를 빚어보는 강좌도 준비됐다.

 

이외에도 동지 책력 만들기, 민화 그리기 등 우리나라의 절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었다.

겨울학기 접수는 10월 23일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의 접수 일정이 다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겨울학기가 K컬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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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