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아울렛이 연말 결산 행사인 ‘클리어런스 위크’를 오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웃도어·명품·리빙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기습 한파와 겨울철 수요를 겨냥한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린다. 아이더는 파주점을 포함한 6개 매장에서 최대 70% 할인된 상품을 선보이며, 블랙야크는 동부산점 등 4개 매장에서 F/W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K2는 의왕점 등 4개 매장에서 이월 상품을 추가 10% 할인하고, 네파는 파주점 등 3개 매장에서 롱다운 자켓을 포함한 겨울 아우터를 특가로 판매한다. 노스페이스는 광교점과 동부산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특가 상품을 제공한다.
명품 브랜드 역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지방시, 발렌티노, 토리버치 등 해외패션 브랜드는 이월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며, 타임, 마인, 질스튜어트 등 인기 브랜드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쇼핑 혜택을 더해줄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단일 브랜드에서 6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7%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며, 롯데카드로 30만 원 이상 구매 시 3% 상당의 상품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연말 나들이 고객을 위해 캐릭터 팝업스토어도 준비됐다. 동부산점에서는 ‘포켓몬 빌리지’ 팝업스토어가 열려 약 800종의 포켓몬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며, 매주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에는 피카츄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의왕점과 김해점에서는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가 각각 운영된다.
롯데아울렛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겨울철 쇼핑 수요와 연말 분위기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최대의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대폭 강화된 겨울 상품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 심리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