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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롯데렌탈, '5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중고차 수출 성장세… 수출국 40개로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렌탈(대표이사 최진환)이 제61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5천만 불(약 707억 원)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는 2022년 3천만 불 수출의 탑에 이어 2년 만의 성과다.

 

중고차 수출 전문 브랜드인 ‘롯데오토글로벌’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5,757만 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37% 증가했다. 지난 3년간 연평균 성장률 21.5%를 유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 롯데렌탈은 중고차 수출의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UAE 두바이에 법인을 설립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주요 수출국은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을 포함해, 2022년 10개였던 수출국은 올해 40개로 확대됐다.

 

또한, 실시간 입찰 시스템과 정찰가 판매 방식을 도입해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수출 확대뿐만 아니라 품질 중심의 질적 성장도 이루어냈다.

 

롯데렌탈은 중고차 수출을 통해 국내에서 수요가 낮은 고주행 차량을 해외로 판매하며 매각 수익률을 높이고, 국내 중고차 시장 안정화와 신차 시장 선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진환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맞춤형 전략으로 해외 사업 동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오토글로벌은 2019년 롯데렌탈이 설립한 중고차 수출 전문 브랜드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06.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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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