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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풀무원, 2개 계열사 ‘CCM 명예의 전당’ 등극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공로 인정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대표 이효율)의 계열사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풀무원건강생활㈜이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CCM 우수 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로부터 ‘CCM(소비자 중심경영) 명예의 전당’ 표창을 받았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12년 급식업계 최초 CCM 인증을 받은 이후 7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위탁급식, 휴게소, 리조트 식음료 서비스 등에서 소비자 지향적 경영을 실천해왔다. 올해 명예의 전당 선정에서는 ▲푸드테크와 자동화 시스템 도입 ▲HACCP 인증 ▲로컬푸드를 활용한 메뉴 개발 ▲전기차 충전소 확충 등 친환경 경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건강생활은 2010년 CCM 인증을 처음 받은 이래 8회 연속 인증을 유지하며 소비자 맞춤형 건강식품과 방문판매사업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해왔다. 올해는 ▲제품 품질 향상 ▲VOC 분석 및 체계적 관리 ▲가맹점과의 상생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한편, 풀무원의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풀무원녹즙도 CCM 재인증을 획득했다. 푸드머스와 올가홀푸드는 2010년 최초 인증 이후 14년간 CCM 인증을 유지하며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풀무원녹즙은 2020년 CCM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

 

CC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의 소비자중심경영 활동을 평가해 인증하는 법정 제도로, 명예의 전당은 CCM 인증을 12년 이상 유지하고 7회 이상 획득한 기업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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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전세발 매매 전환 심화…금리 변수 속 ‘상승론’ 우세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이 매매 수요를 자극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세 매물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세입자들이 매매로 돌아서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정보 업체와 시장 전문가들의 자료를 종합하면,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사기 및 역전세 우려 감소와 함께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부족이 전세 시장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전세난은 자연스럽게 매매 시장으로 연결되는 흐름을 보였다. 연초 시행된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 금융 지원이 실수요자의 매수 심리를 부추겼고, 지난해부터 확산된 ‘집값 바닥론’ 인식이 더해져 매수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시장 전반에 걸쳐 회복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변동성 높은 금리 환경도 시장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고 국내 기준금리가 장기간 동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출 금리가 다시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