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대표 이경준, 이하 아카마이)가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금융권의 높은 보안 및 운영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아카마이는 국내 금융 업계에서의 신뢰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CSP 안전성 평가는 금융권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으로 시행되는 절차다. 이번 인증을 통해 아카마이는 국내 금융 기관에 안전하고 고성능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주요 평가 대상 솔루션은 다이내믹 사이트 액셀러레이터, 아이온(Ion), 앱 및 API 프로텍터(AAP), 봇 매니저, 에지 DNS 등으로, 금융 기관의 보안과 규정 준수를 지원하면서도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할 수 있는 솔루션들이다.
아카마이 이경준 대표는 "이번 CSP 안전성 평가 완료는 한국 금융 산업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아카마이의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마이는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국내 금융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