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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 휴식권 확대 ‘주 5일제+복지제도’로 업계 선도

업계 최초 대리점-노조 합의…휴가제 확대 및 합리적 보상체계 구축
"주 5일 근무·출산휴가 신설로 근로환경 대혁신"
"휴일 할증·추가 수수료로 합리적 보상체계 마련"
"효율적 라우팅 시스템 도입, 업무 부담 줄인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CJ대한통운이 업계 최초로 택배기사 휴식권 확대와 복지 강화에 나섰다.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 간 협의를 통해 단계적 주 5일 근무제와 경조휴가, 출산휴가 등을 포함한 휴가제도 개편을 발표하며 종사자 권익 보호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택배기사 복지 확대, 업계 최초 협약 체결
CJ대한통운은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 간 협의를 통해 택배기사 휴식권 보장을 중심으로 한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일 오네(O-NE)’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택배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주 5일 근무·출산휴가 신설 등 근로환경 대폭 개선
이번 협약은 택배기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 휴가제도 확대를 골자로 한다. 배우자 출산 시 3일, 본인은 최대 6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출산휴가와 경조사 휴가(최대 5일), 특별휴무(3일)를 신설하며, 단계적 주 5일 근무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합리적 보상 체계로 종사자 권익 보호
택배기사의 근무 강도를 완화하기 위해 심야 배송 제한과 연속근무 방지 시스템을 도입한다. 휴일 근무 시 배송수수료 할증을 제공하며, 스케줄 근무와 권역 변경 시에도 추가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효율적 라우팅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부담 완화
CJ대한통운은 배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라우팅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택배기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노사 간 자발적 협력으로 종사자 권익을 보호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종사자와 고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택배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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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폐점이 주민 불편과 지역 상권 침체, 특히 여성 노동자의 생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자·입점 상인 간담회 개최 ▲폐점 일정·후속 대책의 투명 공개 ▲임금·사회보험 등 노동자 권리보호 ▲향후 부지 활용시 공공성 확보 등 구청장의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행정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억6,518만원 중 19억9,221만원을 감액하고, 18억8,501만원을 증액하여, 최종 200억5,798만원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2025년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2,70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