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고용노동부는 7월 28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제10공구 현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번 사고는 경사부에서 지반을 뚫는 데 사용되는 기계인 천공기에 노동자가 끼이면서 발생한 사고로 금년도 ㈜포스코이앤씨에서 시공하는 현장에서 발생한 4번째 사망사고다. [고용노동부 조치 사항] ① 사고 즉시 관할 고용노동지청에서 현장 출동하여 해당 작업 및 경사면 보강 작업 전반에 대해 작업중지를 명령, - 유사 천공기를 사용하는 ㈜포스코이앤씨 시공 전체 현장에 대해 사업주 작업중지 요구 및 철저한 자체점검 후 미흡요인 개선결과 노동부 보고 ② ㈜포스코이앤씨 본사 및 시공 중인 전국 모든 현장(旣 감독을 받은 현장(37개소)제외 65개소 내외)에 대해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조속히 착수하여 사고가 반복되는 구조적이고, 근본적 원인을 규명 ③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신속·엄정 수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포스코이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경상남도는 울산광역시, 연암공과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와 함께 29일 부산 LG 디스커버리랩에서 ‘경남·울산 글로컬대학 AI 평생교육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8월 11일로 예정된 글로컬대학 본지정 신청을 앞두고,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기반의 생애 전주기 직업교육체계 확산 전략을 수립하고, 경남·울산 지역의 AI 평생교육 확산 방안을 심도가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논의 내용은 ▲AI·DX 기초교육 확대를 통한 교육 사각지대 해소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직무 재교육 및 기술지원 ▲경남-울산 공동 평생교육 플랫폼 구축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연계 및 교육과정 공동개발 등 AI기반 직업교육 확산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 마련이다. 올해 글로컬대학에 도전하는 연암공대는 울산과학대와 연합해 LG, HD현대 등 생산 현장을 기반으로 가상현실과 연계해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심팩토리(Simfactory) 활용 교육 혁신과 산학협력 공동 추진 연합대학 모델을 추진한다. 지·산·학·연 상생 연합공과대학 구축을 통한 제조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경상남도는 밀양·창녕·하동 3개 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지정되면서 첨단소재, 미래모빌리티, 이차전지 산업을 포괄하는 첨단 산업벨트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를 통해 7월 30일자로 밀양 나노융합국가산단, 창녕 대합·영남산단, 하동 대송산단 일원 총 221만㎡(67.1만 평)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게 됐다. 이번 지정으로 경남은 2024년 고성, 통영·창원 지정에 이어, 전국 최초로 기회발전특구 도 단위 상한면적(660만㎡, 200만 평)을 100% 달성했다. 경남도는 특구 지정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관계부처 협의, 현장 컨설팅, 지방시대위원회 심의 등 약 7개월간의 절차를 거쳐 밀양·창녕·하동 지역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특구에는 앵커기업 6개사, 협력기업 30개사 등 총 36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 1조 5,764억 원 투자와 1,797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 밀양 : ㈜한국카본 등 3개 앵커기업과 10개 협력기업 / 투자 2,797억 원 / 고용 823명 ▸ 창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는 NC다이노스가 경남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선제적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NC다이노스는 지난 3월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이후 타 지역에서 경기를 이어가다가 5월 말 홈구장으로 돌아왔다. NC구단은 복귀 과정에서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창원시에 21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경남도는 창원시와 NC구단의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도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창원NC파크를 찾는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에 도비 100억 원을 지원한다. △창원NC파크 외야 관중석을 2천석 증설해 최대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늘리고 △NC다이노스 굿즈 판매 등을 위한 팀 스토어도 2층으로 확장하며, △경기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창원NC파크 내 전광판을 추가 설치한다.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산야구센터 내 철골 주차장을 증축해 약 600대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2군 구장인 마산야구장의 시설 개선에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29일 산청군 신안면의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군부대를 격려하고, 직접 복구에 손을 보탰다. 박 지사는 복구 지원을 위해 제7공수특전여단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7공수특전여단은 지난 25일부터 산청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466명의 병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은 폭염경보가 내린 와중에도 야정마을에서 80명이 토사 제거, 폐자재 정리 등 복구에 힘썼다. 박 지사는 생수와 아이스크림 등을 전달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위가 심할 경우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작업하고, 행정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 지사는 하정마을에서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성민방위기동대, 도 직원 등 170여 명을 격려하며, 이들과 함께 하우스 폐비닐과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는 복구작업에 직접 동참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로부터 수해 당시 상황과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의견을 듣고, 신속한 복구와 함께 하천 정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안전이라는 것은 당연히 해야될 의무이지 이것을 비용으로 생각해 아껴야겠다 생각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돈보다 생명이 귀중하다는 생각을 모든 사회영역에서 다시한번 되새겨 보면 좋겠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33회 국무회의에서 중대재해 근절 대책 등을 주제로 한 심층토의를 갖고 "일하다 죽는 일이 최소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토의에 앞서 최근 발생한 사업장 사고에 대해 언급하며 "후진적 산재를 영구적으로 추방해야 한다", "올해가 산재사망 근절의 원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먼저, 전날 오전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의 산업재해 사망사고와 관련해 "포스코이앤씨에서 올해 5번째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며 "다섯 명이 올해 일하러 갔다 돌아가셨다는 말인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에도 보니까 상수도 공사를 하는데 맨홀에 들어갔다가 2명이 질식 사망했다. 그 이전에 보니까 어떤 큰 통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오후 우리 협상단으로부터 한-미 통상 협의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부처 장관, 주요 참모들과 함께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현재 해외 체류 중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 러트닉 상무장관, 그리어 USTR(무역대표부) 대표와의 통상협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번 협의는 지난 주말 워싱턴 DC와 뉴욕에서 진행된 두 차례의 한-미 상무장관 회담에서 제안된 조선업 협력 등을 포함한 여러 이슈들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해 양국 합의 하에 이뤄진 것이다. 강 대변인은 "6월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정부는 G7, NATO 등 다자회의, 통상교섭본부장의 수차례 방미 등 대미 통상협의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특히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우리의 경제·외교·통상 수장이 임명된 지난주부터는 미국과의 협의에 총력전으로 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통상교섭본부장은 앞으로도 해외에 체류하면서 미국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정례 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찰이 도지사와 도청 공무원을 겨냥해 부당한 수사를 진행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도청과 공공기관의 흔들림 없는 적극 행정을 지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2021년 포항의 한 언론사가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도지사를 협박하자 도지사는 차년도 선거에 떨어질까 겁을 먹고 입막음용으로 해당 언론사가 주최하는 드론축구대회 사업에 특혜성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도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그러나 이 도지사는 “전제 자체가 허위 사실인데 도지사가 겁을 먹었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엉터리 소설 수사”라고 비판했다. 이 도지사는 “산전수전 다 겪은 정치인으로서 취임하자마자 전체 언론사의 홍보비 예산을 일괄 30% 삭감했을 정도로 과감한 자신이 언론사의 취재본부 하나에 굴복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해당 언론사 관계자와 만나거나 연락한 적이 없고 취재 요청이나 협박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 도지사는 “2022년 도지사 선거에서 도전자가 없었기에 보조금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재생에너지 발전의 최적 입지에서 에너지 대전환을 꾸준히 준비해 온 영암군이,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한다. 영암군은 29일 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을 발표했다. ‘바로 시작하는 미래, RE100 영암’을 구호로, 삼호읍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일대에 △신재생에너지 허브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 △에너지자립 그린시티를 조성하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 재생에너지 100%로 제품을 생산하는 ‘RE100’의 세계적 확산, 국내 산업계의 RE100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이달 10일 대통령실은 'RE100특별법' 제정 기조를 발표했다. RE100산단 기업 유치와 에너지신도시를 촉진하기 위해 입주기업 규제 제로 및 전기요금 할인 차등제 도입, 교육·정주 여건 파격 개선 등을 이 법에 담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영암군은 새 정부의 이런 정책 기조에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으로 발 빠르게 화답했다. 이 정책으로 국토 서남권 경제의 주축인 대불산단을 호남권 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29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거제~통영 고속도로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거제~통영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적극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거제~통영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 발전 등을 심의하기 위한 것으로 변광용 거제시장과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성환 거제시 안전건설국장 등이 참석했다. 변 시장은 “대전~통영 고속도로는 2005년 완공 후 20년이 지났지만, 거제시는 인구 20만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교통인프라 소외지역으로 남아있다”면서, “통영~대전 고속도로의 거제 연장은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과 연계한 경남 U자형 국가간선도로망을 완성해 남해안 지역이 국제적 관광 거점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사업은 총사업비 1조 5,547억원을 들여 거제시 상동동과 통영시 용남면을 잇는 연장 20.9㎞(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 시장은 이 사업을 민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남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각종 피해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 대책을 총력 추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진주시에는 하천 범람, 농경지 침수, 제방 붕괴, 농기계 피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으며, 시는 응급복구와 항구복구를 병행 추진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침수 농기계 긴급 수리 특별반 운영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농민 생계와 직결되는 침수 농기계 피해가 대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진주시는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침수 농기계 긴급 수리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반에는 농기계 전문경력관 등 11명과 이동 수리 차량 4대가 투입되며, 소형 농기계는 집합 장소에서 즉시 수리를 하고, 이동이 어려운 농기계는 2인 1조로 현장 방문 수리를 실시한다. 지난 24일 수곡면 효남마을회관에서 시작된 특별반 수리에서는 총 52대의 농기계를 수리했으며, 28일 집현면 중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실시된 일정에서는 144대의 농기계 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창녕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되며,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전환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특구지정은 창녕 대합·영남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되며, 2024년 지정된‘교육발전특구’와의 시너지를 통해 창녕군은 교육-산업-정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균형발전 모델로 거듭나게 된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 창녕의 미래를 여는 성장 플랫폼 대합일반산업단지와 영남일반산업단지 일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제3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창녕군은 친환경자동차 및 미래항공, 방산 등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특구를 조성하며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녕군 기회발전특구는 대합일반산업단지 전체면적 948,562㎡ 중 118,039㎡와 영남일반산업단지가 특구로 지정됐다. ▲ 전략적 투자유치 성과… 우수기업 창녕에 둥지 틀다 창녕군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함께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고, 앵커기업인 ㈜유림테크 등 우수기업의 입주가 확정되면서 지역 산업단지에 대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구미코에서 금오공대, 구미시, 시도의회, 기업, 대학, 관계기관 등과 함께 금오공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지원을 위한 지·산·학·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장호 구미시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구미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 등 총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담대한 혁신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30개 대학을 지정하는 프로젝트로, 올해 4월 공모를 시작해 5월에 18건 25개 대학이 예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됐고, 경북에서는 금오공대가 예비 지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비 지정된 금오공대 글로컬대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다수 참여해 구미 국가산단의 첨단화, 기업-교원 1:1 매칭, 글로벌 빅테크 기업 인턴십 등을 목표로 상호 교류 및 신뢰적 협력관계를 도모한다. 금오공대는 이날 협약식에서 교원과 기업 1:1 매칭을 통한 산학일체형 Dual-Pos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이 송도역 KTX복합환승시설을 인천 대표 교통․문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정해권 의장은 29일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미추홀구2), 김종배(국・미추홀구4)․유승분(국・연수3) 의원 등과 함께 송도역 KTX복합환승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을 위한 교통․문화 복합공간 구축과 폭염 속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송도역’은 광역철도, KTX, 지하철,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연계되는 환승 허브로 역할을 할 예정이며, 복합개발을 통해 문화시설, 상업시설, 공원 등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현장을 둘러본 정해권 의장은 “송도역 복합환승시설은 단순한 환승 시설을 넘어 인천의 교통과 문화를 잇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편리한 교통은 물론 시민들이 머무르고,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공사 현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남원시가 지난 29일 ‘어르신 행복공간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 사업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인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시는 2024년부터 중앙부처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사업을 구체화했고, 올해부터 실행단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관내 496개소 경로당에 스마트화상회의, 디지털헬스케어, 생활안전 서비스 등 3대 디지털 서비스를 구축해 어르신 건강관리와 소통, 안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국 최초로 경로당 내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지역 중심 의료복지 체계 전환을 이끄는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사업은 총 41.7억 원(국비 70%, 시비 30%)의 사업비로, 지난 6월 제안서 평가 후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비트컴퓨터, 한국정보기술(주), ㈜천산정보통신, ㈜메디컬에이아이 4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비대면 진료는 물론 약 대리 수령, 양방향 화상회의, IoT 기반 화재 감지 서비스까지 포함되어 어르신 돌봄 환경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