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남경찰청은 최근 외국인 고용 현장에서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7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한 집중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외국인 고용 현장의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에 중점을 둔다. 전남경찰은 지자체,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군별 외국인 고용현황을 파악하고, 지역경찰·기동순찰대가 현장을 방문해『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교실을 통해 권리 교육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합동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외국인 근로자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고용 현장의 인권침해 사례를 적극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28일 장흥군 회진면 대리항에서 해수면 연안 정착성 어종인 감성돔 치어 50,000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지역 어입인들과 해양 관련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수산종자 공동방류는 2024년 고흥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년 연속 추진하게된 협의회의 공동사업이다. 득량만·강진만을 공유하는 장흥·고흥·보성·강진 4개 군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함께 키우는 바다, 청정해역 득량만․강진만”을 슬로건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어업인 소득증대와 낚시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방류지를 장흥으로 선정하게 됐다”며,“앞으로도 해양환경의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득량만강진만권 4개군의 우호증진과 공동번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2016년 발촉됐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추진을 위한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차 이사회에서는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추진, 예비비 사용 사후 승인, 임원 연임 심의 등 총 3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해외비전캠프는 글로벌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지역 고등학교 1학년 중 성적우수자 및 특기·봉사활동 우수자 20명이다. 캠프는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미항공우주국(NASA), UN 본부 총회의장, 국회의사당 등 선진 교육기관과 국가 주요 시설을 방문한다. 장학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는 데 캠프의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발 기준이 성적 60%, 특기 및 봉사활동 40%에서, 성적 80%, 특기 및 봉사활동 20%로 변경되어, 학업 역량을 중심으로 보다 명확하고 공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장흥군은 8월 3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국내외 자매결연 도시와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는 중국 장흥현 웨이친차오(卫勤超) 상무 부현장을 포함한 5명의 대표단이 공식 행사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서울 광진구, 부산 영도구, 광주 남구, 전북 고창군 등 국내 자매도시에서도 축하 대표단이 방문하여 축제의 품격을 높였다.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등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찾은 향우들도 다채로운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에 활력을 더했다. 국내외 자매도시 대표단과 향우들은 물축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하여 군민들과 어울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장흥의‘노벨수’를 통해 더위를 식히며 장흥이 지닌 치유의 자원과 생명의 물에 대한 감동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웨이친차오(卫勤超) 중국 장흥현 상무 부현장은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흥군과 오랜 우정을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9일 유성시장에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에 맞춰 구청 직원이 참여하는 ‘민생 회복 소비 촉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을 격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소비 쿠폰을 활용해 유성시장 내에서 생필품을 구매하고 점심을 먹는 등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여름철 물가 안정 캠페인을 병행하고,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을 통해 시장 상인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물가 안정 실천을 유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해 시민들의 창의성과 재미를 더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모두의 뚜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뚜비’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수성구 망월지의 두꺼비를 모티브로 하여 환경과 생태 보호 메시지를 담은 귀여운 캐릭터다. 수성구에 따르면, 뚜비는 2024년 4월 캐릭터 선포식 이후 현재까지 1.4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과 최근 개설한 유튜브 채널(하이뚜비)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국내외 캐릭터 페어 참가 및 다양한 굿즈 판매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반려돌 '도리'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인스타툰 ▲이모티콘 ▲창작송 ▲애니메이션 4개 분야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제작 소요 시간을 고려해 분야별로 상이하다. 인스타툰과 이모티콘은 9월 5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이안오케스트라,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와 광복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7일 오후 3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광복80주년,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부산 시민들과 함께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 뜻을 기리기 위하여 '광복, 영광, 대만민국'의 주제로 120여 명의 단원이 한 무대에 올라 더욱 웅장하고 화려한 연주를 선보인다. 2024년 호국보훈의달 공동기획공연 '부산시민을 위한 나라사랑 음악회'가 1천500여 부산시민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데 이어, 부산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과 보훈·교육·문화가 조화를 이룬 클래식음악으로 보다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오지탐험가 도용복의 해설로 모두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되찾은 빛 '광복'을 주제로 해군군악대, 이안오케스트라, 사상구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차례로 △군가 메들리 △수수께끼 변주곡 중 님로드(엘가) △위풍당당 행진곡(엘가)를 들려준다. 이어 2부에서는 모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28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스킬업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셜디자이너두잉 오진아 대표를 초청해 소통 역량 강화와 파트너십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롤플레잉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협력과 신뢰를 만드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공무원 및 동료 의원과의 협력적 소통 관점 이해 △효과적인 의사전달 방법 습득 △신뢰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 기반 소통 체험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은 “효과적인 소통은 협치와 의정활동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정책과 지역사회 소통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제9대 태안군의회는 7월 29일 제31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 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집행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운영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중간 점검과 민생을 위한 입법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의회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에 걸쳐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며, 군정 전반의 추진 방향과 현안 사업의 추진 실태를 꼼꼼히 살펴봤으며, 군민의 요구와 기대가 군정에 적절히 반영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28일에 열린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등 총 8건의 조례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6건을 원안가결, 1건을 수정가결했으며, 주민수용성 확보를 당부하며 1건을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 통과된 주요 조례안들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중독 예방 정책 기반 마련(김기두 의원), △방치된 농업기계의 안전한 처리 근거 신설(김영인 의원), △군민의 감염병 예방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은 28일, 연천군주민자치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자치 발전과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장은 “연천군주민자치협의회는 연천군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온 자랑스러운 단체”라고 평가하며, “특히 장남면 통일바라기(해바라기)축제와 중면 댑싸리축제, 미산면 별빛축제는 협의회의 헌신 덕분에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 운영과 관련한 행정적 협조 사항들이 논의됐으며, 김 의장은 “비록 소소해 보일 수 있는 사안이지만 공감되는 만큼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연천군주민자치협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자치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전북자치도는 7월 29일 오전 11시 전주시 효자5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 추진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에는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일자리민생경제과장, 전주시 경제산업국장 등 도 및 시 관계자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절차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검은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직원 격려, ▲2층에서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 체험, ▲현장 민원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실제 주민에게 원활히 지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업무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2차 지급 시 제도 개선방안을 행안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는 총 62만 4,527명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있으며, 7월 28일 18시 기준 지급률은 82.6%에 달한다. 이 중 온라인 신청 비중이 81.8%로, 도내 타 시군에 비해 온라인 신청이 높아 전체 지급율 또한 높은 편이다. 전북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을 29일 직접 찾아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했다. 최 시장을 비롯한 안양시 공무원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직원,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양시협의회 회원 등 45명은 가평군 북면 백둔리를 찾아 침수주택 내부 정리, 가재도구 세척, 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시는 침수 침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평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이번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갑작스런 재난에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재난 상황에 연대와 협력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점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시협의회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우리 회원들이 기꺼이 나서준 것에 감사하다”며 “고통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것이 적십자의 역할이자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5일에도 충남 예산군에 자원봉사자 90여명과 장비를 투입하는 등 전국적인 재난 대응과 지역 간 협력에 앞장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급속한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AI 윤리 문제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 강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AI는 이미 의료,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그 영향력은 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편향성, 차별, 프라이버시 침해 등 윤리적 문제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동시에 강력한 윤리적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준수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여러 국가와 국제기구들은 AI 윤리 규범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이미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마련하였으며, AI 관련 규제 또한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도 자체적인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제적인 공조는 미흡한 실정입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아산 방문의 해’를 상징할만한 충남문화예술축제『2025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MONAF 2025)』가 충남도청과 아산시는 물론, 충남관광문화재단, 도시개발공사 등 관내 공공기관들과 한서대, 백석대 등 지역 대학교와 교육기관, 하나은행, 삼성생명과 같은 금융기관들, 다양한 기업체와 단체들도 후원·협찬한 가운데,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와 (사)지역문화예술진흥협회 공동주최로 2025년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MONAF)』는 2024년 처음 개최하여 3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지역의 상징적인 복합문화예술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 개최하는 MONAF 2025(2025 모나밸리국제아트페어)에는 20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1,500여 점의 작품을 80여 개 부스에 전시한다. 특히 유력 미술 컬렉터들이 다수 참여하여 수준 높은 전시행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인 이상벽, 코미디언 임하룡, 배우 최민수, 가수 박주희와 길미, 팝아티스트 배드보스 등 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실제 보이스피싱 통화데이터로 피싱 시나리오를 1차 탐지하고, 의심 징후가 감지되면 ‘화자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목소리를 대조하고 딥보이스 여부를 판별하는 등 2중, 3중 탐지 구조를 갖춘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 및 피해액이 매년 증가하고 범죄 수법도 갈수록 정교해지는 상황에서, AI·데이터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범죄의 선제적 탐지 및 차단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4년 6월, 개인정보위는 5개 관계부처·기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AI 기술 개발 목적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주도했다. 이 협약을 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보유한 통화데이터를 개인정보 보호법상 가명처리 특례에 따라 텍스트로 변환하고 비식별화하여 통신 3사의 ‘통화문맥분석’ AI 모델 개발에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같은 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국과수가 보유한 보이스피싱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