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 사회포커스] 정부는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디엠지(DMZ) 평화의 길’ 파주, 철원 구간의운영을 19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이는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이다.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파주와 철원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운영 중단이라는 선제적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 파주 구간은 비무장지대 철거 감시초소(GP) 조경 정비를 위해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있으며, 철원 구간은 19일 이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예약 신청 접수와 당첨자 선정을 보류한다. 이미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전화와 휴대전화 문자로 운영 중단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다만, 고성 구간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지금과 같이 정상적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대국민 재도전 권장 캠페인「2019 실패박람회」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실패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민들의 다양한 실패경험을 나누고 재도전을 장려해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우리사회의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해 온 공공캠페인이다. 올해는 춘천, 대전, 전주, 대구 등 4개 지역별로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지역별 박람회가 열렸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실패박람회는 올해 캠페인을 매듭짓는 종합 박람회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회생법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국립과천과학관, KT 등과 함께 재도전을 위한 재기지원, 문화전시, 강연·토론, 국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재기지원 프로그램은 ▲예비·재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재창업 경진대회’가 열리고, ▲우수 재창업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부활 마켓’, ▲‘재도전의 날 일자 지정 및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예술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실버문화페스티벌’이 9월 19일(목), 21일(토), 22일(일)에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어르신 세대에게 문화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 규모 어르신 축제이다. 9월 21일(토)과 22일(일) 양일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어른이 행복무대’에서는 무용・합창・기악・민요・패션쇼 등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40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나눔광장’에서는 건강, 미용, 문화, 취업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어르신 창작자(순이엄마, 꼰대박)가 참여하는 ‘팝업스테이지’, 어르신 디제이(DJ)가 진행하는 ‘추억의 음악다방’ 등 전 세대가 교류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어르신 세대의 문화예술 경연대회인 ‘샤이니스타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9월 20일(금), 국민 대상의 체력 인증 기능과 ‘국민체력인증센터’ 관리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지역 거점형 국민체력인증센터(이하 거점센터)’를 충남 아산시에 새롭게 개소한다. 아울러 2020년에는 거점센터를 포함한 전체 ‘국민체력인증센터’를 대폭 확대하고,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 시 의료기관・공공스포츠클럽과 연계하는 등, 국민 체력 관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민체력 100’은 고령화 시대에 국민들이 건강 100세의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과학적인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 등을 직접 찾아가서 체력 측정을 지원하는 ‘출장전담반’도 운영하고 있다. 2012년에 문을 연 ‘국민체력인증센터’는 현재 전국에서 49개소(거점센터 1개 포함), 출장전담반은 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92만 명이 체력 측정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동안 수출통제 제도개선을 위해 추진해 온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18일 관보에 게재하고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백색국가인 가 지역을 ‘가의1’과 ‘가의2’ 지역으로 세분화하고, 일본은 ‘가의2’ 지역으로 분류했다. ‘가의2’ 지역은 원칙적으로 ‘나’ 지역 수준의 수출통제 기준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가’ 지역에 대해 인정하고 있던 포괄수출허가는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하고, 개별수출허가는 심사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 강화된 개별수출허가의 경우 신청서류가 기존 3종(수출허가 신청서, 전략물자 판정서, 영업증명서)에서 최종수하인 진술서와 최종사용자 서약서가 추가돼 총 5종으로 늘어난다. 다만 구매자와 최종수하인 및 최종사용자가 동일한 경우 최종 수하인 진술서는 면제된다. 심사기간도 기존 5일 이내에서 15일 이내로 변경된다.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기업)의 경우 AAA등급은 5일 이내, AA등급은 10일 이내 처리 기간이 적용된다. A등급은 15일 이내가 원칙이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생활포커스] 국토교통부는 매입임대사업의 주택 매입기준 및 공급절차 개선을 통해 매입 이후 입주까지 평균 소요기간을 3개월 이상 단축하여 입주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활용하므로 새롭게 짓는 임대주택보다 공급기간이 짧은 장점이 있으나, 매입한 주택에 기존 임차계약이 남아 있거나 보수 등 공급 준비로 평균 1년 정도의 시일이 소요된다. 임대주택의 적기공급을 통한 주거안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그 간 매입임대주택 공급절차 개선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어 왔으며, 그 결과 매입-입주의 시차를 줄이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번 제도개선은 매입부터 입주까지의 과정상 단축 가능한 부분을 적극 발굴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매입단계부터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주택을 최대한 확보한다. 신축주택을 매입할 경우 기존 임차계약 종료를 기다리거나 보수 과정이 필요 없어, 즉시 입주자 모집이 가능하다. 신축주택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주택사업자가 매입을 약정하여 민간이 신축한 주택을 매입·공급하는 민간매입약정제를 도입하여 시행 중이다. 매입약정 주택은 건축과정에 공공주택사업자가 품질관리를 병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구성사업자인 감정평가법인 등에게 2012.6.7.부터 문서탁상자문(의뢰인의 요청에 따라 현장조사 없이 전례(前例) 및 인근시세 등을 토대로 토지 등의 개략적인 추정가액을 간략히 문서를 통해 제공하는 것을 지칭하는 업계의 용어) 제공을 일률적으로 금지시키고 이를 준수하도록 강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과징금 부과와 함께 형사고발 하기로 결정했다.(2019.9.6.)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구성사업자가 자율적으로 판단하여야 할 용역서비스 제공여부를 사업자단체가 일률적으로 금지하고 그 준수를 강제함으로써 구성사업자들 간 경쟁을 제한하게 되면 공정거래법에 위반됨을 분명히 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자료출처=공정거래위원회(http://www.ftc.go.kr/)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현주소와 미래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건축문화 축제인 ‘2019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사)한국건축가협회 주최로 9월 20일(금)부터 26일(목)까지 ‘문화역 서울284’를 비롯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숙명여자대학교, 육군사관학교 등, 총 4곳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축, 도시, 공유(建築, 都市, 共有)’라는 주제로, 건축‧도시‧사람 간의 관계를 공유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건축과 도시의 참모습을 살펴보고, 사람 중심에서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건축과 도시의 미래를 이야기할 계획이다. 행사는 건축 전시와 국제 학술회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 2019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및 2019 젊은 건축가전, ▲ 올해의 건축가 100인 국제전, ▲ 한국건축가협회상・특별상 수상작전, ▲ 제38회 대한민국건축대전 국제일반공모전, ▲ 2019 지역건축가전 등이 있다. 전시프로그램 외에도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제건축학술대회(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외교부, 한국방송공사(KBS), 해외문화홍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와 경남은행이 후원하는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 축제 <2019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K-POP World Festival)>이 10월 11일 금요일 오후 7시 창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한국 대중가요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지구촌 한류 축제로서 80개국 110개의 재외공관과 문화원에서 예선을 치르고, 각국 1위 팀들에 대한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3개 국가(뉴질랜드, 독일, 마다가스카르,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아일랜드,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캐나다, 쿠바, 쿠웨이트, 호주)가 최종 본선에 진출 한편, 최종본선 경연대회의 사회는 이휘재, ITZY의 리아, 래퍼 딘딘이 맡고, 레드벨벳, 몬스터엑스, 모모랜드, 더보이즈,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ITZY 등이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외교부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공감형 공공외교를 전개해 왔으며, 주요 매체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문화포커스] 정부는 9월 17일(화),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빛이 되다’ 행사를 개최하고, 콘텐츠산업을 혁신성장 시대의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콘텐츠 기업 및 창·제작자, 신진·예비 창작자 및 콘텐츠 창업초기기업, 콘텐츠 관련 학과·학교 학생과 함께 벤처 투자자, 한류의 인기를 통해 해외 수출 성과를 거둔 소비재 중소기업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을 그래픽으로 살펴보자. 자료출처=문화체육관광부[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온라인 여행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여행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온라인 여행업계와 숙박업계 등, 연관 산업계가 더불어 성장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협의체가 9월 17일(화)에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국내외 온라인 여행업체, 관련 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여행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은 소비자가 만족하고 건전한 산업생태계가 조성되어야 가능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참여기관 공동으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고, 소비자 보호 실태 조사, 관련 사례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최병구 관광정책국장은 “온라인 여행사는 쉽고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서 관광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나, 영향력이 큰 만큼 더 큰 책임감도 요구된다.”라며 “온라인 여행사가 소비자 보호와 숙박업계 등과의 동반 성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민관협의체를 통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우리 시대의 많은 중장년들이 퇴직 후 삶에 대해 궁금해하고 도움 받고 싶어 한다. 이러한 5060세대를 위하여 9월 17일(화) 에이티(aT)센터에서 「2019 신중년 인생 3모작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신중년의 전직 지원, 창업, 사회 공헌 활동 등 인생 제2막을 위한 상담과 직업 소개 등 재취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년고용 강조주간(매년 9월 셋째 주, 9월 16일~20일)을 맞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5060세대가 가장 궁금해 하는 재취업을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같은 구체적인 방법부터 귀농, 창업 지원까지 다양한 공간(부스)을 마련하여 방문객의 공감을 얻었다. 이 날 가장 관심이 많았던 행사는 불안한 미래와 구직 방법을 고민하는 5060세대를 위한 1:1 전문 상담이었다. 생애 설계관과 상담관에서는 18명의 전문 상담사가 경력 진단,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등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 외에도 유명 인사들이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특강을 진행하여 방문객들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 그 중 최일구 엠비엔(MBN)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장애우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예술의전당은 9월 1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임원회의실에서 장애인의 문화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햇살콘서트 등 문화예술 행사 관람 지원, 장애인근로자 및 구직자에게 문화예술 경험 기회 제공, 장애예술인을 위한 기회 확대 및 기타 문화예술행사를 매개로 하는 공동 협력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국내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예술의전당은 기획·제작한 공연과 전시에 문화소외층을 초청하여 관람을 지원(문화햇살사업)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은 “장애를 이유로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배제되어서는 안된다”면서 “생활 속 문화가 모든 국민에게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예술의전당과의 협약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가 확대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공단은 장애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디딤도리 봉사단’은 중증장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건강포커스] 보건복지부 2019년 9월 16일 경북도립 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을 제1호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치매환자는 종합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나, 인구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프랑스, 일본과 같은 행동심리증상 치매환자 전문 치료·관리를 위한 치매전문병동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치매안심병원은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행동심리증상(BPSD)*이 있는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관리할 수 있는 병원으로, 지난 2017년 9월 18일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의 대책 중 하나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이 치매전문병동 등 치매환자 전용 시설*과 신경과·정신과 전문의 등 치매전문 의료인력**을 갖추어야 지정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병원 지정·운영을 위해 2017년 하반기부터 공립요양병원 55개소에 치매전문병동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안에 약 50개 병원에 치매전문병동 설치를 완료하여 약 3,000개의 치매전문병상을 운영하고, 전문병동 설치 완료 병원 중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법무부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살인 등 사회적 불안을 야기하는 특정 범죄의 재범률을 낮추고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담 분류센터 및 심리치료과 등 재범방지 기구를 확대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 간 살인, 성폭력, 강도 등 강력범죄가 50% 이상 증가하고, 이중 성폭력, 강도의 경우 재복역률이 20%에 달하는 등 범죄로 인한 국민적 불안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행정안전부 및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로 결정되었으며, 향후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법무부는 재범방지 기구 확대를 국민의 입장에서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도입한 ‘국민참여 조직진단’을 실시하였는데, 100여명의 참여단은 교정시설에 대한 현장진단을 마친 후, 효과적인 재범방지 정책수행을 위해 인력 충원이 시급하다는 데 절대적인 공감과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이번 기구 확대는 국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사회적 피해가 큰 강력 범죄자에 대한 분류심사를 과학화하고 재범고위험군 범죄자에 대한 심리치료를 전문화함으로써, 특정 범죄의 재범률을 낮추는데 획기적으로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