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정부는 11월 25일 15시 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9차 아동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정책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계부처간 의견을 조정하는 아동정책 최상위 의결기구로, 지난 2015년부터 매 5년마다 아동정책기본계획을 심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로 개최되는 아동정책조정위원회로서,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2029)」을 논의하고, 입양제도 개편에 따른 ‘입양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 등 아동정책 관련 안건을 보고받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기 아동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위촉기간 : ’25.11.17. ~ ’27.11.16, 임기 2년)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아동 관련 학계와 기관, 단체, 아동대표 및 언론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민간전문가로서, 아동정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건 1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정부는 11월 25일 ‘국제개발협력의 날’을 맞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국제개발협력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제개발협력의 날’은 우리나라가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한 날(2009.11.25.)인 11월 25일로, 올해 「국제개발협력기본법」에 따른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한 대사, 주한 국제기구 소장,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한국수출입은행장,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 등 국제개발협력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1부에서는 우리나라의 국제개발협력을 알리는 홍보영상 상영과 축하공연, 국무총리의 유공자 포상수여식, 기념사가 진행됐다. 김 총리는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통해 수원국 국민의 삶의 질 향상, 우리나라 국격 제고 등에 기여한 국내·외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이후, 김 총리는 기념사에서 “바이오와 AI 등 우리의 역량이 강한 분야에서 협력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서로 Win-Win하는 국제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도움을 주는 나라를 넘어, 유능하고 신뢰받는 파트너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26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 자유수호 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공자 포상과 사업 실적 보고, 우수지회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연맹 회원과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보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정해권 의장은 축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창립 이래 자유민주주의 확립과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철책길 걷기, 도보 순례 등 역사적 현장을 직접 걸으며 전쟁의 참혹함을 기억하는 활동들은 자유와 평화를 지켜가는 데 매우 소중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으로, 한 세기도 지나지 않은 비극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가 평화를 향한 걸음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며 “인천이 지닌 역사적 상흔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가 자유의 가치를 당당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도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nbs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는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민선 8기 4차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정부의 위상 강화와 실질적 분권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과 지방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기념일로서 『지방정부의 날』의 제정을 정부와 정치권에 공식 제안했다. 현재 기념일인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은 중앙정부가 주도하고 명칭도 자주 바뀌어 기념일의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지적 제기되어 왔다. 이에 협의회는 다음과 같이 제정 방향을 제안했다. ▶현행『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지방정부의 날』로 명칭을 개정 ▶둘째,『지방정부의 날』 기념일은 최초 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주민이 직접 지방정부를 구성한 6월 27일로 변경 ▶셋째, 행사의 주체는 행정안전부와 지방4대 협의체, 광역 및 기초지방정부 공동 추진 조재구 대표회장은“ 대통령께서 자치단체를‘지방정부’로 부르자고 하신 만큼, 새로운 지방자치 30년을 시작하는 이 시기에 형식적인 기념일이 아니라 주민과 지방이 중심이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전주시의회는 26일 의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을 포함한 다수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주 도시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등 예산 확보 ▲지역 균형발전 및 생활 인프라 확충 ▲지방의회와 국회의 긴밀한 정책 공조 필요성 등 전주시 주요현안과 시민생활과 직결된 의정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원택 의원은 “전주는 전북 발전의 중심 도시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이라며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국회의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고, 최주만 부의장은 “전주의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정책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대전 동구는 26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대전 동부소방서(서장 이준서)와 ‘위기신호 감지가구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독사 위험요인 및 각종 위기신호가 감지된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신속한 대응과 사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위기가구 정보 공유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계․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협약에 따라 동부소방서는 구조‧구급 활동 중 고독사 위험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할 경우 동구청에 즉시 제보하고, 동구청은 제보된 가구에 대해 복지상담,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독사 위기신호가 감지되는 가구를 보다 빠르게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대응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제천시는 26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주관으로 2027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정부예산 대상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재정여건 변화와 국정과제 방향을 반영해, 국비 확보 가능성이 높은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사업별 추진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민선8기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15건을 포함해 총 77개 사업에 대한 국·도비 필요성, 적합성, 구체적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발굴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약선음식거리 자율상권구역 상권활성화사업(100억) ▲제천역 주차타워 건립사업(115억) ▲국가생물다양성융복합센터 유치(1,000억) ▲제천 청풍호 내륙 국가어항 지정(300억) 등이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앞으로 부처와 국회를 향한 대응의 출발점”이라며 “각 부서는 2027년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으로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1차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국내 최초 법제화된 직접민주주의 방식의 기후정책 숙의공론 기구인 기후도민총회가 지난 5개월간의 숙의 과정 끝에 도출한 기후 정책 20건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공식 전달했다. 경기도는 26일 수원시 고색뉴지엄에서 ‘기후도민총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기후기본권 보장을 위한 미래세대 비전문 발표와 함께 기후 정책 20건이 담긴 권고문 전달식을 가졌다. 고색뉴지엄은 폐수처리장을 리모델링한 도시 재생형 친환경 전시관으로, 순환-재생-회복 구현의 상징을 담고 있어서 이번 행사 장소로 선정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기후위기, 저출생 등에 대해 시민의회같이 평범한 시민들이 참여해서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것을 오래전부터 꿈꿨다”면서 “이렇게 도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깨인 시민들의 힘을 발휘하는 장을 만들어서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특히 두 가지가 기쁘다며 “하나는 책상에서 나올 수 없는 생활 밀착형 제안들이 나왔고 두 번째는 기후도민총회와 같은 형식의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기재를 만들었다는 점이다”라고 구체적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120명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동부청사에서 여수그린에너지㈜, ㈜한화 글로벌부문, ㈜LX MMA 등과 1조 2천441억 원, 고용 창출 147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상훈 여수그린에너지㈜ 대표이사, 김태욱 ㈜한화 글로벌부문 머티어리얼(Material)사업부장, 김창호 ㈜엘엑스 엠엠에이(LX MMA) 공장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번 투자가 여수국가산단의 범용 석유화학 소재 중심 산업구조를 친환경·바이오·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설비 투자에 따라 건설·물류·서비스업 등으로 고용이 확대돼 지역 고용 안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투자협약에 따라 여수그린에너지는 1조 원을 투자해 여수산단 입주 기업에 전력·스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한다. 스팀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석탄화력발전 대체를 통한 친환경에너지 정책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완충용액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26일 열린 제266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시정방향 제시에 앞서 민선8기 주요 성과로,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유치,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42경산의 SW 인재 배출 등 △경산의 미래 경제 지도를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 대경선 개통, 경산IC 개선, 우리 아이 보듬 병원, 어르신 일자리 확대, 남천 자연생태하천 및 치유의 숲 조성 등 △시민 한분 한분의 삶이 행복한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도시 브랜드 변경,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경산문화관광재단 출범 등 △매력 도시 경산의 정체성을 확립해 시민의 가슴 속 자긍심을 높인 것 등을 꼽았다. 또한, 2026년도 시정 운영을 위한 기회, 가치, 안정의 3대 중점 분야를 제시했으며, 분야별 계획은 다음과 같다. 먼저, ‘기회’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도시철도 연장, 종축 고속화도로, 경산–울산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6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제21회 생거진천 미래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본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생거진천의 실험목록(부제:패자부활전이 권리인 기회의 땅 만들기)’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생거진천미래포럼(대표 정재호), (사)스마트경영포럼(회장 김해수) 주최,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희석) 주관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염우 (사)풀꿈환경재단 대표이사, 남창현 (사)충북과학기술포럼협회 회장, 김동호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 원장, 포럼 회원, 충북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는 진천군이 충북 군 단위 최초로 창단해 운영 중인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좌장은 이경기 박사(우석대학교 특임 교수)가 맡았으며, 발제는 전병제 원장(한얼경제사업연구원)이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노영숙 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심의보 충청대학교 명예교수 △윤성진 국토연구원 청년주거정책연구단 부단장 △이영성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최승호 충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2026년 국가예산 확보의 마지막 관문인 국회 단계 심사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긴급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도지사 주재로 핵심 지휘부와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단계 중점사업의 막판 점검 및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이달 25일부터 심사 방식을 소소위로 전환하고, 감액 보류 및 증액 심사 등 예산안에 대한 최종 조율에 돌입해 긴박한 국면을 맞았다. 각종 쟁점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으로 2026년 예산안은 다음 달 2일까지인 법정기한 내 의결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도는 이번 전략회의에서 국회 소소위 심사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 우선, 각 실국은 기재부의 증액심사 일정에 따라 미온적이거나 부정적 평가를 받는 사업을 중심으로 논리 보강 및 설득 자료를 시급히 준비하고, 기재부 예산실 실무 라인과의 접촉을 강화해 증액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기재부 예산실은 현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상주하며 증액 사업 검토를 진행 중이다. 각 실국은 국회상주반과 협력해 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군산시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7년 국가예산 사업 및 신규정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새정부 국정기조와 지역현안에 맞춘 미래전략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4일 강임준 시장의 국회 방문에 이은 조치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증액을 요청한 데 이어, 중장기 신규사업 발굴까지 병행하는 ‘투트랙 국가예산 전략’을 가동한 것이다. 보고회에는 강임준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해, 내년도 정부예산 대응과 함께 산업·교육·문화·경제·환경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신규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검토했다. 군산시가 발굴한 정책은 23개 사업, 총 사업비 2조 6,076억 원 규모이며 대표 사업으로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기반으로 한 '군산 자율주행 실증도시 지정' ▲5극 3특 인재양성 프로젝트'자율형 공립고 3.0 – 연구중점형 모델 도입' ▲전국 최초 영유아 생활돌봄을 지원하는'우리아이 온동네 돌봄센터 – 군산 아이당(嬰堂)' ▲도심 상가 옥상 태양광 설치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전기료 부담을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남북 학생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통일(統一)에서 통일(通一)로’남북 학생 교류 모델을 마련해 통일부에 공식 제안하고, 학생 주도 평화·통일교육 기반을 확대하는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번 제안은 전남이 가진 문화·지리적 특성,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상징성, 그리고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독서·토론 중심 인문교육 성과를 토대로 미래세대 중심의 남북 교류 환경을 조성해 전국적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남교육청의 남북 학생 교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 1단계 ‘평화 품은 책길 10주년 한마당’ ▲ 2단계 ‘전남·경북 학생 평화 수호 프로젝트’ ▲ 3단계 ‘전국 10만 학생 참여 통일 인재 양성 교류’로 이어지는 3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1단계는 2025년 9월 개최한 ‘평화를 품은 책길 10주년 한마당’에서 이미 시작됐다. 이는 지난 10년간의 평화·통일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학생들이 남북교류 추진을 선언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단계는 2026년 7월 추진 예정인 ‘전남·경북 학생 평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6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KBC미래포럼에 서 전남의 산업대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대전환의 시대, 지속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김영록 지사와 정서진 KBC 회장,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 주요 인사와 국내외 석학,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위원장과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전문가의 주제발표에서는 지역산단의 친환경 전환, AI·디지털 제조혁신, 석유화학‧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다뤘다. 포럼은 매년 여수에서 열리고 있다. 여수 지역은 광양만권을 비롯해 국내 석유화학·철강산업 중심지이자 전국 최상위 수준의 부생수소 생산지로, 수소 기반 미래전략과 그린산단 전환을 논의하기에 최적지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은 인공태양, AI 데이터센터, 분산에너지 특구 등 국가 핵심사업이 집중하게 돼 AI·에너지 대전환에 가장 유리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수·광양 산업위기 극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