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추석 전날 밤, 익산 백제왕궁이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소원등으로 환히 빛난다. 익산시는 추석 전날인 오는 10월 5일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왕궁(왕궁리 유적)에서 '한가위 백제왕궁 소원페스타 : 천년의 소원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는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마수리늘배움협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800명을 접수하고, 현장에서도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적은 소원문을 '소원등'에 달아 백제왕궁 밤하늘을 밝히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망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소원등은 근심을 내려놓고 평안과 희망을 기원하는 상징으로 달맞이, 연등 문화 등의 풍속과 맞닿아 있다. 이에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고 풍요에 감사하는 추석의 의미를 한층 깊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는 오후 5시 소원문 쓰기로 시작된다. 이어 △백제의 마술사 공연 △버블쇼 △사물놀이패와 어우러지는 백제왕궁마을장터 재담마당극 등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전북도립국악원 신청사에서 개원식을 열고 국악의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 문승우 도의회 의장, 도의원, 관계기관, 국악 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신청사 건립은 1985년에 완공된 기존 청사의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 국악 교육과 공연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옛 부지를 철거하고 2023년 3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까지 총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했다. 지난 7월부터는 새로운 공간에서 국악 연수를 시작하며 한층 확장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339㎡ 규모로, 기존 청사보다 약 2.5배 넓어졌다. 국악연수실 15개, 공연기획실, 교육학예실, 사무실 등을 갖추었으며, 주·야간반 운영 확대와 연수실 확충을 통해 도민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국악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새 공연장은 다양한 국악 공연의 무대로 활용돼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문화체험관과 명인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완주군이 ‘만경강 물고기철길 조성사업’을 통해 관광산업 혁신과 전북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 구축에 나선다. 25일 완주군은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 30분, 삼례읍 (구)만경강철교 일원에서 ‘만경강 물고기철길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군민과 관광객, 그리고 완주의 미래를 상징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완주의 위대한 전진을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만경강 물고기철길’은 완주군이 전북도, 전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2023년 완주군이 전주시에 제안하며 본격화됐다. 완주군은 (구)만경강철교 상부에 405m 보행로와 전망쉼터를 조성하고, 전주시는 화전동 일대에 기반시설인 주차장과 진입도로를 설치한다. 두 시군의 협력으로 경계를 넘어선 통합형 문화·관광 거점을 완성해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만경강은 완주군 동상면 밤샘에서 발원해 완주, 익산, 김제 등 전북 주요 시·군을 흐르며 서해로 이어지는 전북의 젖줄이다. 만경강 발원지는 ‘완주 8경’ 중 하나로 꼽히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완주 한우 산업의 발전과 농가 간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완주 한우가족 한마음대회가 최근 고산미소 주차장에서 11년 만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지부장 정봉락)가 주최하고 완주군과 전김완축협, 완주한우협동조합 등 지역기관과 업체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완주 한우농가 가족과 축산 관계자, 지역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완주 한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의 단합을 함께 다짐했다. 현재 완주군 한우협회는 회원 500여 명이 활동 중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3,500여 명 중 단일 지부 최대 규모이자 화합과 소통이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행사는 풍물놀이·고고장고·에델바이스 악단 공연 등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묵념, 지부장 인사, 격려서,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폭염과 사료값 상승, 수입 쇠고기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완주 한우의 명성을 지켜온 농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한우 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봉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제13121호) 프로그램인 ‘로켓배송 쿠빵’ 프로그램을 통해 베이킹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과 만들기를 체험하며 진로 탐색 및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로켓배송 쿠빵’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버터스콘과 바스크치즈케이크를 만드는 베이킹 전 과정을 경험하며, 진로와 관련된 깊이 있는 탐구와 직업적 흥미를 유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적 경험을 쌓고 자아를 성장시킬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느끼는 성취감과 만족감이 청소년들의 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활동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완주군이 10월부터 가정위탁 45세대를 대상으로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도서 전달 사업을 운영한다. 가정위탁아동은 부모의 보호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으며, 위탁부모 또한 양육 과정에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부족해 체계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완주군은 위탁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양육 정보 제공 및 맞춤형 도서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도서관사업소 도서관정책팀의 자문을 받아 연령대별 맞춤 도서를 선정했으며 '엄마의 말 연습'(윤지영, 2022년)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조선미, 2023년) '적절한 좌절'(김경일·유한욱, 2025년) '천 번을 흔들리며 아이는 어른이 됩니다'(김붕년, 2024년) 등 총 4권을 각 위탁가정에 전달한다. 현재 완주군은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등 100여 명의 아동을 개별보호·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연 4회 이상 양육상황점검 및 원가족과의 면접교섭, 사후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생일 케이크 전달, 도자기 체험, 진로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티앤제이건설(주)과 군계10동지회가 완주군을 찾아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4일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김지혜 티앤제이건설㈜ 대표와 군계10동지회 회원이 참석했다. 이날 티앤제이건설(주)은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기탁금은 고산면 내 경로당 5개소(종암·서봉·상삼·교전·소향 경로당)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희망나눔가게 후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계10동지회 회원들은 재능기부에 나서 경로당 안전손잡이 설치 작업을 지원한다. 군계10동지회는 2019년 상구미 어르신 마을잔치 봉사를 시작으로 취약아동 장학금 전달, 주택 집수리, 독거노인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지혜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께서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군계10동지회 회원들은 “회원들이 가진 기술과 마음을 모아 직접 설치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4일 충남 아산시 일원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김영미)과 관련자 등 30명이 참여하는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맞춤형 여성친화도시 정책 기반을 튼튼히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을 방문해 여성의 삶을 중심에 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의 기획과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외암민속마을 탐방과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학습과 체험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나온’은 전국 최초의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핵심 거점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며,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모델로 주목받고 있어 시민참여단에게 참고할 만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민참여단 김영미 단장은 “아산시의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올해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민참여단이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여성친화도시의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정읍시가 옛 정읍경찰서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 48면을 조성해 10월 1일부터 개방한다. 시는 오는 2026년 해당 부지를 매입하기 위한 사전 절차를 이미 마쳤으며, 매입 전까지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대부계약을 체결해 임시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개방으로 장명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완화되고, 관광객들의 쌍화차 거리와 도심 상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형버스 주차 공간 부족으로 단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문제 해소는 물론 쌍화차 거리를 중심으로 한 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다만 이번 시설은 관리 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임시 운영 주차장이므로 차량 파손이나 귀중품 분실 등에 대한 보상은 불가하다.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주차 구획선 준수, 무단투기 금지, 경찰서 건물 진입 금지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옛 정읍경찰서 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개방은 시민 생활 편익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고창군을 처음 방문 하는 사람들은 고속도로 IC를 지나면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를 알리는 멋진 조형물과 마주한다. 하단에는 5개의 세계유산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조형물은 고창군의 중심인 군청 앞에도 세워져 오가는 지역주민들과 방문객이 인증샷을 찍는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일곱개를 보유한 국내유일의 도시다. 2000년 죽림리 일대 고인돌 447기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03년엔 판소리, 2014년 농악이 각각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2013년에는 행정구역 전지역(671.52㎢)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지역이다. 이어 고창갯벌이 2021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고, 2023년엔 고창 병바위 등 지역명소 13곳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으면서 유네스코의 주요 자연환경프로그램 3개 모두를 석권했다. 여기에 동학농민혁명 무장포고문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잘 보존해 후대에 물려주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고창군은 세계유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주)건축사사무소 건축무한 유영욱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순창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유영욱 대표는 고향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2024년부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유 대표가 운영중인 (주)건축사사무소 건축무한은 전주시에서 2021년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대상을 수상한 전주 새솔 유치원 등 다양한 건축물을 설계하여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영욱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 순창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기부를 보여주신 유영욱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소외되는 이 없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군을 만들 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순창군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2025 입법박람회’ 포럼에서 보편적 복지 정책 성과를 발표하며, 농촌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국회기본사회포럼과 전국지방분권민주지도자회의가 공동으로 마련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입법 방향을 논의하고, 각 지자체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이 직면했던 인구 소멸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보편적 복지 정책, 그리고 그 결과 나타난 가시적 성과를 설명했다 최 군수는“민선 8기 순창은 출산에서 노년까지 군민 모두의 삶을 책임지는 보편적 복지 모델을 실천해왔다”고 강조하며, 아동행복수당·대학생 생활지원금·청년 종자통장·농민 기본소득·노인 일자리와 돌봄·의료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2022년 조례 제정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농민 기본소득 사업은 올해까지 농업인 1인당 200만 원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군수는 “농민 기본소득은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투자”라며 “농업인의 안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24~25일 ‘고창 특화자원 기반 관광상품 먹거리 개발 심화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진행된 6회차 기초과정(카페 음료·디저트, 메인 요리, 길거리 음식, 전통요리 등)을 기반으로, 올해는 실습 중심의 2회차 집중 심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길거리 음식 개발 ▲메인요리 개발 등 심화 과정을 통해 상품성 높은 메뉴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생 20명은 총 4시간 동안 이론 1시간, 실습 3시간으로 구성된 집중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강사의 시연을 직접 따라하며 새로운 메뉴 개발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실습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연구원은 △시제품 제작 △기술 지도 △시험 분석 △효능 검증 △인증·지재권 확보 △국내 시장 개척 △디자인 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창 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심덕섭 이사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병목현상과 사고 위험으로 불편이 컸던 정읍IC 회전교차로가 정읍시의 개선사업을 통해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정읍시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정읍IC 회전교차로 확장과 안전시설 보강을 추진해 시민과 운전자들의 불편 해소에 나섰다. 그동안 정읍IC 회전교차로는 한서요양병원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집중되면서 교차로 내부에 병목현상이 발생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와 사고 위험이 뒤따랐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출부 차로를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넓혀 차량 흐름을 분산시켰다. 확장된 차로는 대기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급정지나 급차선 변경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공사에서는 중앙교통섬의 노후 경계석 교체, 과속방지턱 재포장, 차선 도색 정비 등도 함께 이뤄졌다.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보행자 안전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개선이 진행된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완화와 교통사고 위험요소 제거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이 24일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새만금 개발 지원, 전북특별법 국가 재정지원 특례 의무화,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건의했다. 문승우 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와 지방의회 간 자유토론 자리에서 지역의 인구감소와 정책적으로 소외된 어려운 현실 등을 언급하며 국회 차원의 전북 지원을 위한 입법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새만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주요 SOC 사업의 일괄 예타 면제, RE100 산단 지정을 위한 지원 요청과 동시에 전북특별법상 국가의 재정지원 특례를 의무화하는 조항을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가칭)국회지방의회협력회의법‘을 제정하여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의 장을 정례화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문승우 의장은 “국회의장님과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자유롭게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회뿐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자리라면 그곳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