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호주 정부가 최근 발간한 국가 기후 위험 평가 보고서에서 기후 변화가 초래하는 복합적 위협이 경제와 사회 전반에 심대한 충격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평가 결과는 호주만의 문제가 아닌,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각국에 경고 신호를 던지고 있다. 보고서는 기후위기가 단일 사건이 아닌 “연쇄적(cascading)”이고 “중첩적(compounding)” 방식으로 전개된다고 진단했다. 폭염으로 인한 대규모 사망 증가, 산불과 가뭄이 불러오는 생태계 붕괴, 해수면 상승에 따른 연안 도시 침수 위험, 그리고 식량 공급망·사회 인프라 피해가 복합적으로 얽히며 피해 규모를 기하급수적으로 키운다는 것이다. 특히 호주는 최근 몇 년간 기록적인 폭염으로 보건 시스템이 압박을 받았고, 농업 생산성 감소와 수자원 불안정으로 장기적인 식량 위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경제적 비용과 사회적 부담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호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호주 기후위협, 한국에 경고 메시지호주의 사례는 한국에도 직접적인 경고가 된다. 한국은 이미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사망자 증가, 한강·낙동강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17일 오후 2시, 공덕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 조합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합장과 조합원, 법률 전문가, 이해관계인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은 지난 2010년 사업추진계획 승인을 거쳐 2013년 사업시행인가까지 이뤄졌으나, 조합 내부 갈등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그 사이 시장 건물은 40여 년간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커졌고, 올해 상반기 안전진단에서도 상당한 위험 수준이 확인됐다. 특히 지난 4월 화재로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면서 조속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조합은 정비사업 추진 경과와 조합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주민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조합 내부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많은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라며, “이제는 갈등과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고흥군은 17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214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돌봄, 행복한 동행, 희망찬 고흥’을 주제로 군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고흥군의 현실을 공유하고,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격려하며, 돌봄의 주체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전문성을 강화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고흥군의 노인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46.6%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독거노인 비율도 40%에 달한다. 군은 올해 55억 원의 예산과 214명의 수행 인력을 투입해 2,947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특강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 진입을 최소화하고 어르신의 자립생활을 돕는 예방적 돌봄서비스”라며 “그동안 재가노인 식사배달서비스 대상자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게 되면 중복 제한으로 식사배달서비스가 중단되는 불편이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중복 지원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nbs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①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조속 추진 ②수도권 철도망 구축 ③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지원 ④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추진 지원 등 4대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반드시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오늘 만남은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약 40분 동안 이뤄졌다. 김 지사와 김 장관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의 발언을 진지하게 경청하면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추진 사업은 2022년 3월 국토부가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이후 3년 이상 중단된 상태이고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교통정체로 인한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경제적 손실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김 지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재추진해달라”고 했고, 김 장관도 윤석열 정부에서 하루 아침에 원안을 변경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입장을 보였다. 김 지사와 김 장관은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 해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에서 신청한 사업이 국가·광역 철도망에 최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제3회'2025 서울 ESG 경영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발굴하기 위하여 해외 연사를 초청하여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5년 ESG 경영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 감수성과 도시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마쳤다. 국제포럼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환영사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 ▴ 해외 연사들의 기조연설 ▴ 국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대외협력센터 최수범 연구위원의 서울 ESG 경영포럼 경과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44일 앞두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행사 개최를 위한 현장 준비 체계 전환을 선언하고, 도지사가 경주에 상주하며 주요 인프라 공사 마무리부터 손님맞이 서비스까지 직접 챙긴다. 경상북도는 9월 17일 경주 APEC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대통령실 경호안전통제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정상회의 추진상황 점검회의 및 현장 도지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추진상황 점검회의는, 40여일 남은 APEC 정상회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상회의 기간 경호안전 관련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회의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정상회의장, 미디어 센터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이 현재 마무리 공사에 접어들어 9월 중으로 완공 되는데 문제가 없으며, PRS 숙소 개선사업도 코모도 호텔을 제외한 전 숙박시설의 공사가 완료됐다 ”고 밝혔다. 또한, “경주엑스포 공원에는 대한민국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6일 동대문구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1960, 청량로드 장인학교’의 첫 강의를 열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수업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해 청량리 로컬브랜드의 가능성과 미래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장인학교’는 청량리 로컬브랜드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자와 청년들이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 역량을 기르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이어지며 지역 상품 콘셉트 구성, 브랜드 스토리 구상, 로컬브랜드 매장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연에서 이필형 구청장은 청량리의 혁신 전략과 청년 창업자에게 주어진 기회를 강조하며, 청량리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지향적 발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구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며 전통시장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는 청량리의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동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새만금 ‘만경 6공구 방수제’및‘김제 연접 남북2축도로 공유수면 매립지’의 관할권이 김제시(시장 정성주)로 결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25년 제4차 회의에서 만경 6공구 방수제(5.4km)와 남북2축도로 중 김제 연접 구간 약 3.2km를 김제시 관할로 결정해 이날 이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만경 6공구 방수제는 김제시 진봉면, 농생명용지 6-1공구와 연접한 공유수면에 위치한 5.4㎞의 방수제로, 2021년 9월 완공됐으며 지난 4월 제2차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안건이 상정됐다. 또, 남북2축도로는 새만금 중심부를 종단하는 왕복 6~8차선, 총연장 27.1㎞의 간선도로로 2023년 7월에 전 구간이 개통됐다. 지난 6월 제3차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돼, 이번 제4차 회의에서 각 시군 연접 구간별로 관할이 최종 결정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결정으로 새만금 동서도로, 수변도시, 농생명용지, 남북도로까지 관할이 순차적으로 확정되면서 새만금 행정구역의 큰 윤곽이 드러났다”면서 “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영천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2회 보현산별빛축제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기문 시장, 시의원, 축제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교통·주차 등 모든 분야에서 관람객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슬로건으로 ▲주제관 운영 ▲천문학 강연 ▲어린이 도전골든별 등 학습과 체험을 겸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 신청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 1.8m 천체망원경을 보유한 보현산 천문대가 개방되며, 인근 대학교 천문동아리가 참여하는 별 관측 ‘스타파티’와 더불어, 일몰 후에는 별자리 강연과 누워서 별 보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17일에는 영천어린이별빛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500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와 보컬리스트 김필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7일 농어촌 기본소득 전략회의를 개최, 사업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인홍 농어촌 기본소득 특별전담팀(TF팀) 단장(무주군수)을 비롯한 최정일 부군수와 이종현 행정복지국장, 이두명 산업건설국장, 신상범 농업기술센터소장, 그리고 기획조정실과 인구활력과, 산업경제과, 농업정책과 등 관련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기본소득 연계 지역 내 순환 경제 체계 구축 운영 등의 활성화 방안, △시범사업 추진계획의 구체화 및 실현 가능성 제고, △지방비 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 계획 마련 등 안정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취합된 의견들은 해당 분야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 13일까지 ‘무주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사업계획서’에 담을 예정이다. 또한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한 ‘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 중으로, 무주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에는 군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등의 기본소득 지원 목적을 비롯해 필요 재원 확보를 위한 군수의 책무, 기본위원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전부자치도의 비전이 서울올림픽 정신을 계승하며 전국으로 확산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서울올림픽 개최 3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 올림픽 유치단, 대한체육회장, 정부 관계자, 체육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988년 서울올림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화합의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로 마련됐다. 서울에서 시작된 열정과 희망이 새로운 무대와 또 다른 여정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퍼포먼스와 함께,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밝히고 미래를 향한 도민들의 염원을 전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기념식 참여를 계기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방위 행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림픽 유치단을 중심으로 대한체육회와 국제 스포츠 기구,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치 기반 구축과 국제 여론 형성에도 속도를 낼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제천시는 의림지와 제림의 소나무 종자를 채취하여 발아․육성한 후계목 네 그루를 처음으로 이식했다고 밝혔다. 세 그루는 의림지 제림 내 자연재해로 소나무 피해가 있던 곳으로 부모 나무 아래에 사이좋게 터를 잡았으며, 한 그루는 인근 솔밭공원에 자리를 잡았다. 의림지와 제림 소나무의 보존을 위해 2017년 시작된 후계목 육성사업은 2022년~2023년 양묘장의 화분에서 의림지 제방의 노지로 880주를 이식한 후 뿌리를 튼튼히 내리도록 세심히 관리해왔다. 이번 후계목 이식은 후계목 식재지에서 다른 곳으로의 첫 이식으로 그 간의 노력이 빚어낸 결실이자 의림지와 제림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후계목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국가유산의 가치를 체감해 나갈 수 있도록 조성 중인 공원 등에도 추가 이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의림지 제림의 소나무는 단순한 나무가 아닌, 제천의 역사와 함께해 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천년 숲의 맥을 잇는 이번 후계목 이식을 통해 역사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제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난 13일 동서대학교 민석체육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사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뛰고GO! 웃고GO! 하나되고GO!’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되어, 아동들이 건강하게 뛰고 즐기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대형 공굴리기, 버블슈트 경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아동과 종사자가 함께 어울리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혜인 협의회장은 “사상구 19개 지역아동센터가 모두 함께 모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으며 하나 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돌봄 1등 도시 사상’ 실현을 위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 ‘솔직한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의 다양화와 부모 역할 변화에 따라 아버지의 육아 참여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과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 자원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공동 육아·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아버지의 양육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솔직한 아버지학교’는 ▲9월 2일 ▲9월 9일▲9월 16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단 직원 7명과 민간인 참가자 1명 등 총 8명이 참여해 아버지의 역할과 책임, 실제적인 육아 기술 및 가족 간 소통 방법 등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경험을 중심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가정 내 실질적 도움이 됐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 나왔다. 공단은 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주시 선배 공무원들이 새내기공직자의 빠른 조직문화 적응을 돕기로 했다. 시는 1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청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길벗 결연식’을 가졌다. ‘길벗’ 프로그램은 신규 임용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의 멘토-멘티 상호 결연을 지원해 업무 지식 공유와 고민 상담, 소통 활동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의 빠른 공직 적응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길벗 활동으로 현장 체험과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수시 활동을 진행하고, 오는 11월에는 전체 참여자와 함께하는 ‘만남의 날’을 열고 멘토-멘티 상호간의 신뢰감 형성과 소통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45개 팀 90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14개 팀 467명이 참여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신규공직자들이 앞으로 전주시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끌어줄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신규공무원 또한 멘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워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