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국민의례 절차와 방법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국민의례 홍보영상을 제작해 행정안전부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다. 국민의례 절차는 행사 유형이나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이를 정확하게 알고 적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누구나 국민의례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행사에서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홍보영상을 마련했다. 이번 영상은 국경일 경축식, 수료식, 체육행사 등 실제 행사 상황을 바탕으로 한 재연 방식으로 제작돼 현장감을 높였다. 어린이 배우가 등장해 국민의례를 설명함으로써 전 연령층이 부담 없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행사의 성격과 여건에 따라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의 실시 여부 및 방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설명하고, 행사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사례와 체크포인트를 함께 담아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해당 영상은 행정안전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영천시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 2025년도 영천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의사일정이 진행됐다. 배수예 의원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발생한 일련의 논란에 대해, 그 경과와 문제의 본질을 발언했다. 배 의원은 반복되는 불용·신규 편성의 모순 지적, 편파적 예산 편성 기준 의문 제기를 했고, 유소년 축구단·청제비 예산 삭감 논란의 진실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배 의원은 의회의 견제는 시민 삶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주장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특별회계, 상·하수도 특별회계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이 모두 의결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으로 신규 또는 증액사업의 경우 꼭 필요한 사업인지 과다 계상된 부분은 없는지 다각적인 심사를 통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김선태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비롯하여 2025년 원활한 회기운영이 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4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호텔 인터시티에서 대전 내 전체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2026학년도 초등방과후·돌봄 정책 및 거점형 늘봄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주관으로 초등방과후·돌봄 정책과 관련하여 2026학년도에 새롭게 변화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정책 설명을 했다. 이어서 대전교육발전 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점형 늘봄센터에 대한 기관 소개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안내도 실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삼아 2026학년도 초등방과후·돌봄 및 거점형 늘봄센터 운영에 대하여 학교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학생과 학부모, 학교가 모두 만족하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초등방과후·돌봄 교육 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26일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1등급을 받은 시·도의회가 없어 충남도의회는 광역의회 가운데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부평가 결과 ‘청렴체감도’는 1등급으로 전국 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고 ‘청렴노력도’는 2등급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지난해보다 1등급 상향됐다. 충남도의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형식적 운영에서 벗어나, 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수립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현황 점검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개최 ▲반부패·청렴 및 행동강령 대면 교육 ▲의원 겸직신고 점검 및 공개 ▲의회 공무원 선비문화 체험 워크숍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청렴 실천 아이디어 소통간담회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청렴체감도 분야에서는 의정활동 관련 알선·청탁, 인사청탁·개입, 사적이익 정보 요청, 특혜를 위한 부당 개입·압력, 권한을 넘어선 부당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지방교육재정 분석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성과급(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했다. 교육부는 해마다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시 지역과 도 지역으로 나눠 우수교육청 각각 3곳 선정한다. 분석 결과, 울산교육청은 3개 분야 모두에서 시 지역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예산집행 비율·증감률’ 지표에서는 세부 지표 4개 모두 만점을 받아 재정 집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본예산 편성 비율’ 지표에서도 순세계잉여금, 시설비, 인건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재정 운영 현황을 담은 분석보고서의 충실도 면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우수교육청 선정은 울산교육청이 지방교육재정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용해 온 결과로, 안정적인 재정 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예산 편성과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5일 춘천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춘천시가 26일 오전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현재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해 실시간 상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도로 결빙 위험과 수도 동파 예방을 안내하는 재난안전문자를 두 차례 발송하고 전광판 8개소를 통해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오는 30일엔 읍면동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쇠퇴해가는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줄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정읍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국·과장,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 수행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추진 일정과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정읍역과 정읍천을 잇는 구간을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정비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정읍역 주차장 인근 복합문화공간 조성 ▲정읍역~정읍천 구간 문화·역사거리 조성 및 보행로 확보 ▲구도심인 연지마을 일대를 활용한 ‘레트로(복고풍)’ 감성 거리 조성 등이 포함된다. 현재 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복합문화공간 및 거리 조성을 위한 토지 매입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국내외의 다양한 문화 거리와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면밀히 조사·분석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관행적인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예산 낭비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단행한 정읍시가 2000억원이 넘는 재정 여유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25년 말 기준으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총 2113억원을 조성하며 안정적인 재정 운용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회계연도 간의 재정 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여러 회계·기금에 흩어져 있는 여유 자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이는 지자체의 중장기적인 재정 건전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특히 시는 이 가운데 ‘재정안정화계정’에 1975억원을 적립했다. 이를 통해 향후 예기치 못한 재정 위기가 닥치더라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실히 다지게 됐다. 이러한 대규모 기금 조성은 시의 뼈를 깎는 예산 절감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는 매년 관행적으로 반복되던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불필요하거나 시급하지 않은 사업은 예산 편성 단계부터 과감히 제외했다. 또한 공사 현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자연재난 대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4~25년 겨울철 대설 대책 추진 기간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대설 대응 추진과 실적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평가해 이뤄졌다. 시는 겨울철(대설) 분야에서 체계적인 대응을 인정받아 장려 등급에 선정됐으며, 이에 따른 포상으로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설에 취약한 고립예상지역과 결빙취약구간, 제설취약구간, 적설취약구조물 등을 재해우려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왔다. 또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제설 자재 사전 배치와 취약 시설 안전 조치 등 맞춤형 사전 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성과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이자,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준 지역자율방재단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이 만들어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전 세계적으로 단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넘어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자 강력한 규제의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 과거 자율적 가이드라인에 머물렀던 ESG는 이제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지침(CSDDD) 등 강제적 법규로 구체화되며 기업 활동의 모든 단계에 걸쳐 투명성과 책임성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글로벌 흐름 속에서 국내 기업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규제 환경에 대한 적응력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공급망 전반에 걸친 ESG 실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미비한 대응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저하는 물론 공급망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커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ESG 규제는 더욱 강화되고 그 범위 또한 확장되는 추세다. EU는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을 통해 인권 침해 및 환경 오염 위험에 대한 기업의 실사 의무를 법제화했다. 이는 기업의 직접적인 사업 활동뿐 아니라 공급망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책임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 미국 캘리포니아주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최근 국내 기업 경영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기업 가치와 직결되는 핵심 평가 지표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는 지배구조(G) 개선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투자 매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는 양상이다. 이는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필수 과제가 되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과 맞물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졌다. 이러한 흐름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이사회 독립성 확보, 투명한 경영 승계,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은 투자 유치와 기업 이미지 제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부 기업들은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KB금융(105560) 등 주요 금융지주사는 이사회 구성을 다양화하고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기업의 재무 성과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요소까지 고려하는 기관 투자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러나 모든 기업이 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최근 국내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 흐름이 가속화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코스피 상장사 전반에 걸쳐 ESG 정보 공개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이는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단순히 기업 이미지를 넘어선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매김하는 양상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ESG 공시 표준 도입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풀이된다. 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가 발표한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IFRS S1, S2)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은 국내 기업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들은 이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공시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하는 당면 과제에 직면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시행령) 주요 대기업들은 이미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005930)는 환경 부문에서 탄소중립 선언과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를 구체화하고 있으며,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에도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국내외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감 물가는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어 서민 경제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주요 식료품 가격과 공공요금 인상 압력이 지속되면서 가계의 실질 구매력이 하락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단기적인 처방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단순한 경기 변동을 넘어선 구조적 문제가 고물가 현상을 장기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으로 이어진다. 구글망에서는 ‘물가’와 ‘생활비’, ‘김밥 가격’, ‘라면 가격’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키워드들이 여전히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고물가 현상이 단순한 경제 지표를 넘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방증한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외식 물가와 가공식품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불안정, 환율 상승 등 외부 요인이 큰 영향을 미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전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분야 자활사업 전반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2022년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자활사업이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말한다. 현재 경기도 자활근로 참여자는 총 7,166명에 달하며, 도는 이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자활근로(40점)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25점) ▲자활기금․기업 활성화(25점) ▲자활사업 운영(10점) 총 4개 분야의 핵심 지표를 점검했다. 경기도는 전반적인 평가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의 자립 지원 역량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1:1 맞춤형 사례관리 및 사후관리 강화 ▲자활참여자·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훈련(연간 2만2천 명) ▲전국 유일의 ‘자활기업 복합단지’ 운영을 통한 자활기업 규모화 및 경영 안정 지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활기금 활성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케이크 소비가 늘 것으로 보고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접객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했다. 점검 대상은 835개로 제품명을 ‘케익, 케이크’ 등으로 보고한 업소, 케이크에 생화를 사용하는 제조업체 등이다. 도는 최근 3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를 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시설, 설비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제조일자, 소비기한 연장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보관 여부 등이며, 생화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도 병행 실시했다. 점검결과 고양시에서는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 판매하고 있었으며, 화성시와 군포시에서는 직원 건강진단 미실시, 안산시에서는 조리장 위생불량이 적발됐다. 도는 4건에 대해 영업정지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했다. 정연표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식품 안전 관리는 식중독 예방의 핵심”이라며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