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를맞은이프로그램은작년성공을밑거름삼아운영규모를늘리고, 농구를통해더건강한생활방식을권장한결과, 프로그램참여자가250% 폭증했다 홍콩, 2025년 9월 18일 /PRNewswire/ -- 선라이프(Sun Life)가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글로벌 스포츠 재단인 비욘드 스포츠(Beyond Sport)와 협력하여 훕스+헬스(Hoops + Health) 지역 사회 발전 프로그램 2년 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2년 차를 맞은 이 이니셔티브는 아시아에서 4만 2000명의 삶에 영향을 미쳤으며, 총수혜자 수는 4만 8000명을 상회한다. 2023년9월에발족한훕스+헬스프로그램은농구를통해아시아청소년들에게활동적이고건강한생활방식을장려하는데중점을두고있다. 이프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을 앞두면서 국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이 주목된다. CBAM은 탄소 배출량이 많은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제도로, 오는 2026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CBAM 시행은 국내 기업들에게 탄소중립 전환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높은 탄소 배출량으로 인해 CBAM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업종들은 선제적으로 탄소 감축 노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철강, 시멘트, 화학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정부는 CBAM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탄소 감축 기술 개발 지원, 컨설팅 제공, CBAM 관련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 없이는 CBAM 시행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국내 기업들은 CBAM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에너지 효율 개선,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CCS) 활용 등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남양주 유스호스텔 ‘정약용 펀그라운드’가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최근 3년간 소방·방재 피해가 없고 산업재해율이 동일 업종 평균치 이하인 등 안전관리가 우수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된다.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연간 4만 3천여 명이 찾는 청소년 숙박·체험 시설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AI 기반 위험상황 감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운영한 점이 높게 평가돼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성과는 청소년이 머무는 공간 특성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운영이 큰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더불어 이용자 편의와 체험활동 지원을 아우르는 청소년 특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청소년들이 숙박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 왔다”며 “이번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직생애주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년간 승진 및 신규 임용된 공직자와 올해 7월1일 이후 승진한 4급 이상의 고위 공직자 2명을 포함하여 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직원 개개인의 부패상황 자각 및 사전예방을 강화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한미리 강사(경찰청 감사담당관 소속)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한미리 강사는 ‘슬기로운 직작생활을 위한 청렴교육’이라는 주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사회에서 주로 발생하는 반부패 법령의 다양한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몰입도와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곧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청렴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청탁금지법 선물 허용 범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 직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이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생활 속 청렴을 실천하여, 청렴한 조직 문화가 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양평군은 17일 오전 10시,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토지 인허가 민원 대행업체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허가과장, 팀장, 주무관 등 군 관계자 10명과 측량·설계 등 민원 대행업체 관계자 23명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전 군수는 인허가 관련 법령과 제도 변경사항을 공유하고 민원 대행업체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인허가 처리 과정의 애로사항 청취 △지연 사례 및 개선 방안 논의 △민원 불편 최소화 및 보완책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협조 사항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처리 기간과 관련한 어려움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보완 사항이 며칠 내에 해결되는지 허가과에서 매주 점검하고 있다”며, “경기가 어려워 힘든 상황일수록 민관이 더욱 협력해야 하며, 군청 직원들에게도 측량·건축사들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실 허가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양평군의 소중한 동반자인 민원 대행업체와 함께 같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연천군은 경기 북부 유일의 문화관광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지난 16일 서울관광프라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축제이벤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에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정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심사를 맡은 심원섭 연구위원(목포대학교 교수)은 전곡리 구석기 유적을 활용한 선사문화체험축제 개최로 접경지역으로 알려진 지역 이미지를 문화 브랜드로 전환시킨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연천 구석기 축제를 소개하며, 연천군이 경기도와 함께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추진을 계획하며 지역문화를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려는 비전을 제시한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러한 흐름이 지역의 역사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문화관광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올해는 동해시, 은평구, 괴산군, 영덕군, 순창군, 진주시, 연천군 등 총 7개 지자체가 축제이벤트, 관광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양주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9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약수터 29곳을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18일 회암사 약수터에서는 강수현 시장과 도시환경사업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낙엽과 쓰레기 등 오염원을 제거하고, 취수구 소독·방역 및 주변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와 함께 매월 일반세균 등 6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시 홈페이지와 약수터 게시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구리시체육회는 9월 16일 오후 5시 구리왕숙체육공원 관리동에서 사무소 이전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윤재근 체육회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보좌관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원, 탄성은 구리문화원장, 강예석 민선 초대 체육회장, 장수용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 28개 회원종목 단체장과 체육회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재근 회장은 기념사에서 “즐거운 체육! 건강한 시민! 행복한 구리!”라는 구호를 강조하며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사무소 이전이 아닌 구리시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1국 1과 4팀 체제’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실현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구리시체육회는 최근 ▲구리시장기·의장기·협회장기 등 30개 대회 개최 ▲도내 및 전국 28개 대회 선수단 파견 ▲경기도 체육대회 금 2, 은 2, 동 6개 성과 ▲체육시설 보완을 통한 시민 안전 및 편의 강화 ▲가평 수해복구 지원 ▲생활 체육 교실 내실 운영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왔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가평군은 17일 군수실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재정지원규칙'에 따라 산정됐다. 이에 의하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는 전년도 건물·시설물 재해복구공제 회비 납부액의 30%를 지원하며, 연간 최대 1억원 한도로 지급된다. 가평군은 지난해 재해복구공제 회비 9,880여만원을 납부했으며, 이번에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박용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수도권광역센터장은 “이번 재정지원금이 가평군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안정과 재난 대응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전달받은 재정지원금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재해복구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며 “군은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경주형 일자리 정책’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20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총 250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일자리 정책 홍보와 우수정책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경주시는 2018년 박람회 첫 개최부터 매년 참여해 왔으며, 올해는 ‘끊임없이 혁신하는 Ancient Future City, 경주’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을 부각하고, △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양성자 가속기 기반 이노베이션 오픈 캠퍼스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전국 각 기관과 단체에 2025 APEC 정상회의를 널리 알리고,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익산시가 주민자치 활성화와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18일 실내체육관에서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제10회 익산시 주민자치 다이로움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하나된 익산, 꽃피는 주민자치'라는 주제 아래 △주민자치 발전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전시회 △명랑운동회 △주민자치 활동 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며, 지역 공동체의 힘과 화합을 보였다. 개회식은 지난해 익산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승팀인 '함열읍 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돼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되새겼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풍물, 댄스, 악기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26개 참가팀이 무대를 꾸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는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재능기부 공연이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6개 읍·면·동에서 출품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군산시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국책사업발굴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핵심 국책사업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 국정기조와 국정과제를 선점하고자 하는 노력의 하나로 추진됐다. 보고회에는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정책자문단, 전북연구원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발굴 과제 종합 보고 ▲질의응답 ▲분과 토론으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부서별 핵심사업 실행과 국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소개된 발굴 과제는 정부 기조인 '기본사회 실현을 통한 성장'을 실현하고 군산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사업들로, 생활기본권 강화와 혁신산업 육성이라는 두 축에 초점을 맞추었다. 주요 과제로는 ▲K-Safety 군산 365 국민안전체험관 ▲그린수소 E-Fuel 실증단지 ▲K-예술특구 조성 ▲새만금 블루푸드 집적화단지 조성 ▲BF 장애인 힐링센터 건립 ▲청년농업인 원예특성화지구 조성 ▲군산형 공공 워케이션 시범사업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학생들이 수학의 필요성을 느끼고 즐기며 자신감을 통해 수학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심어주는 '충북 수리력 강화 1.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수리력 강화 1.0의 추진 배경에 대해 “일상 생활에서도 수학적 사고를 필요로 하지만 현실은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해 자신감 부족과 좌절이 누적되어 학습 전반의 격차로 심화되고 있어 이번 계획을 준비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충북형 수리력의 목표를 '수학의 즐거움으로 세상의 이치를 알아가는 역량'을 기르는 것으로 정하고 5대 핵심가치인 ▲수학적 문제해결 ▲긍정적 태도 ▲주도성 ▲연결 ▲균형 등을 중점으로 수리력 강화 중장기 발전 3단계 로드맵을 수립했다. 1단계 감동수학은 2026년 12월까지 추진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수학을 어려움이 아닌 재미와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단계이다. 2단계 열린수학은 2028년 6월까지 추진해 수학적 사고력을 넓혀 단순한 공식을 외우는 것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제10회 책 읽는 지자체 부문 대상(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하며 7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18일 명지대학교에서 열렸다. 건전한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 단체,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공립작은도서관 조성 △김득신 북페스티벌 운영 △길 위의 인문학 △독서왕 김득신 음악극 등 다양한 독서 및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과 생활 속 독서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증평군의회 홍종숙 부의장은 책 읽는 의원 부문 대상인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의 원성역 대표이사는 독서경영대상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홍 부의장은 지역 특화 도서관 활성화 등 지역의 책 읽는 환경조성에 앞장서 왔고, 원 대표는 리조트 내에 어린이 독서 공간인 몬테소리 웰컴키즈를 운영하는 등 관광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책 읽는 지자체 전국 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18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전국원전인근지역동맹 행정협의회 공동 기자회견에 참여해 “시행을 앞둔 고준위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 설치를 골자로 한 ‘특별법 시행령’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원전과 관련된 불합리한 법령 및 제도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권익현 부안군수(원전동맹 협의회장)가 함께 참여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 선정 등을 골자로 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 직제 시행령’을 의결했다. 이에 전국원전지역동맹은 “폐기물 임시저장시설을 짓는데 주민동의 등 실질적인 주민수용성 절차가 반영되지 않았으며, 임시저장시설의 영구화를 초래할 위험이 크다”고 일제히 반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해당 법령에서 ‘주변지역’을 저장시설 반경 5㎞로 한정한 것은 핵발전소와 동일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인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불합리한 기준이다”